바르셀로나와 그레미우는 아르투르 이적(6년 계약) 협상 막바지에 다다랐다. 양 클럽은 아르투르가 2019년 1월에 이적하는 영입 옵션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생각을 바꿔 아르투르를 올여름에 데려오려고 결정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이적과 카를레스 알레냐의 부상으로 생긴 전력 누수를 메우기 위해서 바르셀로나는 계약 조항을 수정해 바로 사인할 수 있도록 그레미우와 접촉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오늘, 내일 사이에 아르투르와 사이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실, 아르투르와 그의 에이전트 Jorge Machado는 언제 공식적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언제쯤 바르셀로나로 떠나야 하는지 알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르투르는 이번 주 바르셀로나로 올 것이며, 다음 주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2019년에 30+9m 유로의 금액을 분납하여 아르투르를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었는데, 영입을 앞당기기 위해 이러한 조건은 수정되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그레미우를 설득하기 위해 이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네 명의 Non-EU 선수

아르투르의 이적은 쿠티뉴, 파울리뉴, 예리 미나를 보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문제를 일으켰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 등록을 위해 한 자리를 비워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