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시즌은 입지가 확고한 빅클럽 감독들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긴 하죠. 여름부터 경질의 경자도 구경 못한 감독은 클롭말고는 없을듯...

어쨌든 일단 코바치가 제일 먼저 아웃되었습니다. 이제 다음 타자는 누가 될 것인지 눈치싸움이 치열하겠군요.

제 생각에 토트넘은 강등권까지 가지 않는 이상 감독도 이적료 받고 내줄 팀이라 안 짤릴 것 같고, 발베르데는 어찌저찌 리그 선두권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서 이번 시즌까지는 쭉 생명연장하지 않을지...

솔샤르는 애매하고 최근 급하게 떠오르는 후보는 에메리일듯. 성적도 성적인데다가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의 재계약 협상이 수월치 않게 흘러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돌아오는 주말 레스터 시티 전이 큰 도화선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