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7121645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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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김승대 영입이 불발된 상황에서 대안을 찾았다. 풍부한 유소년 스쿼드에서 옥석을 찾았다.
지난 달 17일 데뷔전을 치른 이승모가 대표적인 예다.
동시에 여름 이적 시장 보강 대상인 중앙 수비수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지난 10일을 전후해 상황이 바뀌었다.
연변이 제주유나이티드의 황일수를 영입했다.
공식 발표에 앞서 김승대의 포항행 가능성도 다시 살아났다.
연변이 다시 포항을 노크했고, 포항은 환영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은 초기 임대 논의 당시에 비해 다소 개선된 조건에서 김승대의 복귀를 추진할 수 있었다.
계약의 형태 역시 임대 혹은 임대 후 이적이 아닌 즉시 완전이적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