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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훔치기 논란이 보스턴까지 번졌습니다.

  • 작성자: 탐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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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05
  • 2020.01.08
http://theathletic.com/1510673/2020/01/07/mlbs-sign-stealing-controversy-broadens-sources-say-the-red-sox-used-video-replay-room-illegally-in-2018/
MLB’s sign-stealing controversy broadens: Sources say the Red Sox used video replay room illegally in 2018
(유료컨텐츠라 기사 원문은 돈내야 볼수 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b=mlbtown&id=202001080038957918&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XHl2Ak3eRKfX2hgj9GY-YLmlq
보스턴 레드삭스 관련 The Athletic의 기사 요약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46702
"불법 사인훔치기, 2018 우승팀 보스턴도 했다" 디 애슬레틱 폭로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659133&redirect=true
`사인스캔들` 리그 전체로 확대...보스턴도 훔쳤다

휴스턴으로 시작된 사인훔치기 논란이 리그 전역으로 번지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이번에 디애슬레틱은 익명의 고발자를 통해 휴스턴뿐 아니라 2018년 보스턴도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을 훔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보스턴이 어떤식으로 사인을 훔쳤냐면

1) 선수 한명이 홈 덕아웃 바로 옆에 위치 비디오룸에서 포수 사인을 분석해 알아낸다.
2) 주자로 나가게 되면 타석에 있는 타자에게 현재 사인을 알려준다.
3) 포수의 사인이 바뀌면 새로운 선수를 비디오룸에 보내 1번부터 다시 시작.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1) MLB에선 주자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는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경기 도중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훔치기는 규제 대상.]
2) 2017년 이미 보스턴은 사인훔치기로 인해 경고를 받았고 2018시즌에 들어가기 전인 3월 27일에 MLB 사무국이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훔치기를 금한다는 공문을 돌림. 그러니까 [보스턴은 MLB 사무국의 지시를 쌩까고 전자기기를 활용한 싸인훔치기를 시행.]

휴스턴의 사례때도 그렇지만 "사인을 훔친 행위"가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리그 규정상 금지 되어 있는 전자기기를 이용해 훔쳤다."가 문제인 거죠. 다만 2018년 포스트시즌에는 MLB사무국이 각 구단 비디오룸에 직원을 보내 감시를 했기 때문에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성적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과연 이 사태는 어디까지 번질지,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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