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팀 경기력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레알은 1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과의 19라운드 홈경기서 0-1로 패했다.

 

레알은 후반 8분 크로스의 왼발 발리슛 등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번 만들었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2분 비야레알 역습에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 3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부진한 경기력에 현지 팬들과 언론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크로스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에 대해 반박했다.

 

크로스의 SNS

 "지금 팀과 마드리드 팬들에게 힘든 시기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날 안 좋을 경기를 했다는 사람들은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좋은 경기였고, 우리는 이러한 경기력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올 시즌 우승할 기회는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승점 32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러 있는 레알은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16점 차로 뒤져 있어 우승 도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19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