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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다시 만난 '악연' 지단-부폰, '우승은 내꺼야'

  • 작성자: re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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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사
  • 2017.06.01

2017060201000150600005901_20170601172817635.jpg [스포츠조선] 다시 만난 '악연' 지단-부폰, '우승은 내꺼야'


지단 감독은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최고 미드필더 출신 지단 감독이 최고 감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다. 분위기가 좋다. 이미 스페인 무대를 평정했다. 2016~20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단 감독의 지도 아래 레알 마드리드는 5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단 감독에겐 '끊어야 할 악연'도 있다. 부폰이다. 지단 감독은 선수 시절인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서 부폰을 만났다. 현역 은퇴를 앞둔 지단 감독.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고 싶었다. 그러나 좌절됐다. 마르코 마테라치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당했다. 1-1로 가리지 못한 승부. 승부차기 접전 끝 부폰의 활약으로 이탈리아가 5-3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기쁨을 맛본 부폰. 반대로 지단에게 원한이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 당시 지단에게 실점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자신이 이어오던 월드컵 무실점 기록을 435분에서 마감해야 했다. 한 방씩 주고 받은 셈이다. 


하나 더 있다. 발롱도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 등 복수의 현지 언론은 '유벤투스가 우승하면 부폰의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이미 이탈리아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달성했다. UCL까지 접수하면 트레블이다. 그 중심에 부폰이 있다. 발롱도르는 따놓은 당상. 1963년 레프 야신 이후 최초로 골키퍼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수 있다. 


4줄 요약

1. 지단은 부폰의 이탈리아 때문에 현역 마지막 2006 월드컵 우승이 좌절 되었다.

2. 부폰은 2006월드컵 당시 선수였던 지단에게 실점하며 월드컵 무실점 기록을 435분에서 마감했다.

3. 서로에게 갚을 빚이 있는 두 사람은 이제 선수와 감독으로 만나 최후의 격돌을 펼친다.

4. 유벤투스가 우승한다면 트레블을 달성한 부폰이 레프야신 이후 최초로 골키퍼로서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1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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