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oal.com/en/news/8/main/2017/06/08/36203242/revealed-why-conte-told-diego-costa-hes-not-wanted-at?ICID=HP_BN_1 코스타는 첼시에서 행복해 하지 않았으며 런던에서의 삶도 잘 적응하지 못했다. 디에고의 불행에도 불구하고 클럽 관계자들은 그가 결국엔 잉글랜드에 정착하길 희망했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간 그들이 헛된 기대를 품었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첼시 수뇌부들은 오랜 기간에 걸쳐 코스타를 내보내기로 계획해왔으며, 콘테와 로만도 선수를 팔아야 한다는 합의에 이르렀다. 구단 관계자들은 코스타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 난 지 오래이며, 핵심 선수가 팀과 멀어진다는 사실에 오히려 기뻐하는 듯 하다. 2017년에 들어 날이 갈수록 코스타의 불만은 심해졌고 행동도 더욱 변덕스러워졌다. 순전히 축구적인 측면에서 콘테는 코스타의 활동량을 좋아했었고 그의 골도 지난 시즌 리그 내 어떤 선수보다 순도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 1월, 코스타와 콘테 그리고 피트니스 코치 간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첼시는 루카쿠와 모라타 영입 계획을 세우게 됐다. 이 소동은 코스타가 중국 클럽으로부터 세계에서 2번째 높은 연봉을 제시 받은 이후 일어났었다. 중국의 4클럽들이 코스타를 원했고 텐진이 코스타에게 공식적인 오퍼를 했지만 첼시 측에서 이를 거절했었다. 이로 인해 코스타와 콘테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지만 리그 타이틀을 위해 그들의 불화는 잠시 묻어두기로 했었다. 확실한 구매자가 없을 경우 코스타 잔류 가능성 또한 남아 있지만 밀란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 by Nizaar Kinsell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