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 부회장은 "스페인도 괜찮다. 스페인 출신 코치 두 분을 믿는다"고 했다. 어차피 강팀을 만날 수밖에 없으니 차라리 확실하게 알고 대비할 수 있는 스페인이 낫다는 생각이다. 우리 대표팀의 토니 그란데 코치(70), 하비에르 미냐노 체력담당 코치(50)를 신뢰한다는 말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해까지 스페인 대표팀에서 일했다. 특히 그란데 코치는 2008~2016년 스페인 대표팀의 '두뇌' 역할을 한 전략가로 스페인 선수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최 부회장을 비롯, 많은 축구인들은 "스페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김종부 경남FC 감독(52)은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최근 유럽 전력이 평준화되고 전력이 단단하지 못한 팀들도 많아졌다"며 "스페인도 선수들이 많이 바뀌면서 본선에서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64)은 "조직적인 유럽이 개인기의 남미보다 우리가 상대하기 좋다"고 했다. 물론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62)처럼 "유럽보다는 남미 팀이 쉽다"는 전문가도 있다.
최 부회장을 비롯, 많은 축구인들은 "스페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김종부 경남FC 감독(52)은 "이탈리아, 네덜란드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최근 유럽 전력이 평준화되고 전력이 단단하지 못한 팀들도 많아졌다"며 "스페인도 선수들이 많이 바뀌면서 본선에서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64)은 "조직적인 유럽이 개인기의 남미보다 우리가 상대하기 좋다"고 했다. 물론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62)처럼 "유럽보다는 남미 팀이 쉽다"는 전문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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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알고 대비할 수 있으면 스페인이 할만한 팀이 되는거였군요...
이런 식이면 조별 추첨 끝나고
같은 조에 속한 해당 국가 코치 데려오면 다 이기것네 -_-
차범근 전 감독 의견은 그래도 수긍할 수 있는데
유럽보다 남미 팀이 쉽다는 허정무 부총재 의견은 진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