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와 승점 21점 차로 벌어진 토트넘, 컵대회 우승에 집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24)이 현실적으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며 FA컵 우승에 욕심을 내비쳤다.
올 시즌 각 팀당 22경기를 치른 현재 프리미어 리그 선두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조차 맨시티에 승점 15점 차로 밀렸을 정도로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준우승팀 토트넘은 맨시티와의 격차가 승점 21점 차로 벌어진 상태다. 다만 토트넘은 아직 챔피언스 리그와 FA컵에서는 살아 있어 컵대회 우승을 차지할 기회는 남아 있다.
이에 케인 또한 프리미어 리그는 사실상 맨시티의 독주 체제로 접어든 만큼 지난 시즌 4강에서 좌절한 FA컵에서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케인의 잉글랜드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통한 인터뷰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맨시티가 혼자 달아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어떻게 해서든 올 시즌 우승 트로피를 차지해야 한다."
"FA컵이 우리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고 있는 대회다."
" FA컵은 언제나 환상적인 대회였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