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뛰었던 필립 네빌은 트위터 유저, 제임스 데임스가 한 질문, '리버풀 선수 중 맨유에서 뛰었으면 하는 선수 있어?' 에 답했고, 그 답변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필립 네빌의 답변은 헨더슨이었고, 이에 트위터 유저들은 극딜을 시작했다.
트위터 유저 라이언 데블린은 '만우절은 토요일이었다고 필.' 이라고 답했으며, '쿠티뉴나 마네랑 함께 헨더슨을 골랐어야지' 라는 답도 나왔다.
이에 빅이라는 유저는 '니가 이래서 더 이상 맨유에서 코치를 못하는 거야' 라고 했고, 데미안 매커보이란 유저는 '말도 안 돼, 차라리 안데르송을 다시 데려오겠다!' 라고 밝혔다. 거기에 데밤이라는 유저는 '헨더슨? 포그바의 오른쪽 발이 헨더슨의 전체 커리어보다 낫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필립 네빌은 맨유에서 6번의 리그 우승과 1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뤄냈으며, 26세의 헨더슨은 리버풀에서 한 번의 리그컵 우승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683/main/2017/04/03/34280502/phil-neville-reveals-liverpool-star-he-wants-at-man-utd?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