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팀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견인한 앙투안 그리즈만2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기쁜 마음을 표출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3-0으로 승리했다. 그리즈만은 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즈만은 어느 때보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리즈만은 경기가 끝난 후 '비인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수페르코파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나는 아틀레티코에 우승을 위해서 왔다. 앞으로 이곳에서 남아 더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날 그리즈만은 전반 21분과 후반 4분에 연달아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아틀레티코는 2010년 첫 우승 이후 통산 3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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