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루카 모드리치(32)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모드리치는 자국 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성장했다. 나라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까지 발돋움했다. 2008년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다만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2008/2009 리그컵 준우승이 전부였다.
이에 모드리치가 속내를 털어놨다.
'ESPN' 등이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른 모드리치의 인터뷰
"토트넘은 빅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첫 번째 클럽"
"그 시절은 내게 정말 긍정적이었다."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내가 아쉬워하는 것 중 하나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것"
"우리가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강팀이었음에도 잘 안 됐다."
"팀을 떠날 때 미안한 감정까지 느꼈다."
"토트넘과 내가 더 좋은 방식으로 다시 만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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