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에 대한 보도는 토트넘 내부 관계자로부터 얻은 정보다."
'골닷컴 코리아'는 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이 보도와 관계된 세 주체에 모두 확인을 시도.
세 주체란 각각 토트넘과 손흥민, 그리고 이 기사를 최초, 단독 보도한 현지의 두 매체
(데일리미러, 더타임스)
가장 먼저 확인을 시도한 곳은 토트넘
토트넘의 두 핵심 관계자는 이 보도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을 받고 똑같이
"토트넘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 외에 언론 보도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는다"라는 입장
"손흥민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
다음으로 확인을 시도한 곳은
"토트넘이 손흥민, 에릭센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초 보도(데일리미러), 단독 보도(더타임스)한 두 매체
데일리미러의 해당 기자는 연락이 닿지 않았지만,
더타임스의 해당 기사를 쓴 게리 제이콥 기자와는 웸블리에서 만나 직접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었음
제이콥 기자는 해당 질문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 정보를 정확히 알려줄 수는 없다"라고 하면서도
"그러나 이 정보는 토트넘 내부 관계자로부터 직접 얻은 정보다"
보도와 관련된 또 하나의 주체인 손흥민에게도 직접 이 질문을 건넴
손흥민은 "직접 들은 이야기는 없다"며
"지금은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재계약에 신경쓰기보다 더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