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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에서 초대형 계약이 연이어 터졌습니다

  • 작성자: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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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48
  • 2021.11.30
화끈한 메츠, 슈어저와 3년 1억3000만달러...역대급 계약 '최초 연평균 4천만달러 돌파'
http://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109/0004519122

코리 시거, 10년 3억 2500만$에 텍사스행
http://n.news.naver.com/sports/wbaseball/article/410/0000834639

슈어저가 무려 37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최초 연 4천만불] 연봉계약을 메츠와 체결했고요
그에 뒤지지 않고 텍사스도 코리 시거와 [10년 3억 2500만불]짜리 메가톤급 계약을 끝내버렸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 가장 화끈하게 질러대는 게 바로 이 두팀, 뉴욕메츠와 텍사스레인저스인데요

메츠는 작년에 엄청난 자산가인 코헨이 구단주로 들어왔는데 이 양반은 정말 기대대로 옛날 양키스의 조지 스타인브레너 뺨을 후려칠만큼 엄청난 돈을 써대고 있습니다

사실 슈어저는 대놓고 따뜻한 캘리포니아를 선호했기 때문에 날씨 안좋고 우승전력도 아닌 메츠보다는 다저스에 남지 않겠냐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아 캘리포니아고 뭐고 그냥 돈으로 때려넣는 메츠의 무시무시한 현질력 앞에는 장사가 없었습니다 덜덜

사실 작년에 맺은 린도어 10년 3억4100만불 계약도 그렇고 좀 리스크가 큰 계약들이긴 한데, 뭐 구단주가 돈이 썩어난다니 사치세 따위는 별 상관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메츠는 [디그롬-슈어저]라는 이름값만큼은 행성 파괴급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됬습니다 (이들의 결말이 13년전 페드로 산타나처럼 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메츠가 그냥 돈많은 졸부 만나서 돈 펑펑 쓰는거라면, 텍사스는 철저한 계획으로 장기계약자들을 서서히 정리하고 원기옥 모아서 한번에 폭발시키는 중인데요

선발에 존 그레이와 4년 5600만불, 시미언과 7년 1억7500만불에 이어 코리시거와도 10년 3억2500만불 계약을 터뜨렸네요

아무튼 키스톤 콤비에 매년 5500만달러를 넘게 태우는 엄청난 계약인데 사실 이 팀이 역사적으로 장기계약에 좋은 기억이 별로 없었거든요..   (우리나라 팬들은 아주 잘 알수밖에 없는 그 계약들이 있죠...)

건강하지만 꾸준하지 않았던 시미언, 실력이 뛰어나지만 내구성이 의심되는 시거라서 둘 다 위험요소가 있긴 한데 그래도 텍사스도 그동안 고생 많았으니 이번 FA 계약은 둘 다 대박났음 좋겠습니다

번외로 이번 FA 시장의 패배자는 LA 양 팀들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는 시거 슈어저에 크리스테일러같은 알짜배기도 떠날 게 유력해보이고 앤젤스는 또 정신 못차리고 1년짜리 투수 로또계약들만 남발 중이죠..   내년에도 오타니는 고통받을 거 같습니다

mlb FA 시장은 거의 반 이상 지나간 것으로 보이고 이제 kbo 쪽 FA 시장도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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