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볼트는 2일(한국시간) 런던 브루워리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은퇴 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 "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늘 말 했던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이어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볼트는 "은퇴 후에 맨유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공개적으로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또한 맨유의 경기를 지켜보고 평가를 하는 등 맨유의 열혈 팬임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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