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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E0b1O.png](http://i.imgur.com/I2E0b1O.png)
그리고 마지막은 비교차 유럽 전체 Elo 레이팅 탑 25입니다.
여러모로 레알 마드리드 대 PSG (1959 vs 1913), 리버풀 대 인테르(2003 vs 1884)가 가장 험난한 대진이긴 하겠네요. 여기는 아무리 보수적으로 봐도 8강급, 대진운을 따지면 4강에서도 맞붙어도 어색하지 않을 수준의 매치업입니다. 두 팀 다 재추첨 이전에는 비교적 수월한 대진을 받았던지라 더욱더 아쉽게 되겠군요.
맨유와 아틀레티코는 사실 레이팅 상으로는 평범한 대진에 지나지 않으며, 얘네랑 비야레알 대 유벤투스까지 레이팅 9-12위가 서로 대진을 맞붙는지라 결국 위에서 폭탄 대진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죠.
참고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플레이오프 대진에서 만난 바르셀로나와 나폴리의 Elo 레이팅은 1825 vs 1785입니다. 이름값을 빼도 챔스 16강급 대진이라고 하기에 전혀 어색함이 없네요.
물론 챔스가 늘 그렇지만 2월 가고 3월 가면 구도가 싹 바뀝니다. 그때 가서 다시 봐야겠죠. 개인적으로 PSG가 그때쯤 되면 지금보다는 좀 더 안정화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레알 마드리드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