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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의 전설이자 최근까지 부사장직을 역임했던 매직 존슨이 카와이 레너드의 LA 클리퍼스행을 두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공수를 넘나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레너드는 토론토 랩터스의 구단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FA시장에 나온 레너드는 최고의 이적 자원으로 많은 구단의 구애를 받았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공수를 넘나들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레너드는 토론토 랩터스의 구단 역사상 최초의 파이널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FA시장에 나온 레너드는 최고의 이적 자원으로 많은 구단의 구애를 받았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그리고 토론토가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그의 최종 선택지는 클리퍼스였다. 레너드와 4년 총액 1억4200만달러(약 1675억원)에 계약한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최종 후보에도 올랐던 ‘올스타 포워드’ 폴 조지까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트레이드를 통해 품게 됐다.
이미 루 윌리엄스, 몬트레즐 해럴이라는 리그 최고의 식스맨을 보유하면서 경쟁력을 입증했던 클리퍼스는 이번 FA시장을 통해 MVP급 선수인 레너드와 조지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게 됐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앤서니 데이비스를 품은 레이커스는 레너드까지 영입해 ‘BIG 3’를 구축하려 했다. 그러나 레너드가 ‘이웃’ 클리퍼스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킨 레이커스는 대니 그린, 드마커스 커즌스, 퀸 쿡 등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이런 가운데 존슨이 레너드의 클리퍼스행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8일(한국시간) ‘LA 타임즈’ 소속 브래드 터너에 따르면 존슨은 “모두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레이커스맨으로서 (레너드가 합류하는 일을) 항상 희망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리그 전체에 있어서는 좋은 결과가 됐다. 그리고 LA 입장에서도 레이커스가 제임스, 데이비스를 품었고 클리퍼스는 레너드, 조지를 영입하면서 이곳은 농구의 왕이 됐다. 제리 웨스트와 닥 리버스 감독, 스티브 발머 구단주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레이커스는 실망스럽겠지만 그들에겐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있으며 훌륭한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한 만큼 이 상황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존슨이 레너드의 클리퍼스행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8일(한국시간) ‘LA 타임즈’ 소속 브래드 터너에 따르면 존슨은 “모두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레이커스맨으로서 (레너드가 합류하는 일을) 항상 희망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러나 리그 전체에 있어서는 좋은 결과가 됐다. 그리고 LA 입장에서도 레이커스가 제임스, 데이비스를 품었고 클리퍼스는 레너드, 조지를 영입하면서 이곳은 농구의 왕이 됐다. 제리 웨스트와 닥 리버스 감독, 스티브 발머 구단주에 축하의 말을 전한다. 레이커스는 실망스럽겠지만 그들에겐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있으며 훌륭한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한 만큼 이 상황을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