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는 스완지 시티와의 EPL 32라운드에서 리그 100호골을 터트림.
맨유는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완지를 2-0으로 꺾었음.
이 대기록은 전반 5분 만에 완성됨.
알렉시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음.
물론 수비 맞고 굴절돼 약간의 행운도 따랐긴 함.
이 덕에 루카쿠는 EPL 역사상 28번째로 100호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음.
루카쿠曰,
“나는 내 개인 소장품으로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고 싶다”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많고, 나는 도전을 즐기고 있다”
근데 루카쿠는 커리어 전체를 봐도 우승과 거리가 멀었음.
그 흔한 컵대회 우승컵도 없음.
프로 데뷔 이후 우승은 안더레흐트 시절 리그 우승(2009/2010), 첼시에서 FA컵 우승(2011/2012),
단 두 번 밖에 경험해보지 못함.
루카쿠는 우승의 꿈을 안고 맨유로 옴.
과연 그 꿈은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까?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