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간판 외국인 공격수 데얀(36)이 수원 삼성으로 전격 이적한다.
2018년 새해 시작부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급 선수 이동이다.
31일 K리그 관계자 등에 따르면 2017년 시즌까지 FC서울에서 뛰었던 데얀이 수원에 입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수원에서 선수생활 마지막을 보내게 된 데얀은 금명간 입국할 예정이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1월 30일) 때문에 1개월 일찍 새시즌 준비에 들어간 수원 선수단은 3일 제주도로 미니 전지훈련을 떠난다. 여기에 맞춰 데얀이 수원 선수단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얀은 2017년 시즌을 마친 뒤 고국 몬테네그로로 돌아간 상태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서울과의 계약기간 만료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1010100001320016226&servicedate=20171231
아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