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작년 여름
FA(옵션행사) 를 앞둔 블레이크 그리핀과 크리스 폴을 놓고 둘중에 한선수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다른 시각엔선 오스틴 리버스를 트레이드 해야 한다는 언론들이 있었죠.
클리퍼스는 결국
블레이크 그리핀과 5년 173M의 연장계약을 추진하고
크리스 폴은 휴스턴의 1대8 트레이드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 폴이 잘하면 잘할수록 오스틴의 롤은 줄어들게 되고..
그리핀은 당시부상으로 팀내 입지가 좋치 않았습니다. (*당시 OKC 트레이드 설도 있었음)
결국 감독인 독 리버스는 오스틴과 블레이크를 지키기 위해
폴과 폴과 사이가 좋았던 선수들을 내치기 시작합니다 (레딕,음바 무아테,자말 크로포드등)
단지 아들 과 블레이크를 위해 폴을 버렸다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그리핀과 오스틴의 밀정도 충분히 가능성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 시각으로 2018년 1월 15일
이적후 스테이플스 센터(클리퍼스전)에서 사고가 터집니다.
경기내내 블레이크와 크리스는 끝없는 신경전을 벌였고
급기야 매너없는 거친경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갈등은 가열 되었습니다.(불필요한 터프니스 플레이들이 난무)
경기막판 아리자 와 오스틴 리버스의 트레쉬토크 이후 (아리자와 그리핀은 동반퇴장)
경기가 끝나고 크리스폴을 동반한 휴스턴 선수들이 클리퍼스 클럽하우스에 칩입하게 되었습니다.
장외설전에서 클리퍼스 선수들 (출장하지 않은 선수)들이 휴스턴 선수들에게 충분히 갈등조장 했음
(칩입한 선수는 - 클린트 카펠라,트레버 아리자, 크리스 폴 , 제임스 하든 , 제랄드 그린등)
이과정에서 경찰,안전요원 등이 동원되어 큰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상대 클럽하우스를 칩입한 아리자와 제럴드 그린은 사무국으로 2경기 출장정지라는 경징계를 받게 됩니다만
이들이 갈등의 지속적이며 이번시즌 남은 경기는 3월에 두경기가 있습니다.
트위터 공방이 있는걸 보면 이들의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예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