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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판정 - 2017 KBO 리그 4인 4색 이야기 정리

  • 작성자: 도시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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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09
1. 이대호, 이대호 선수 퇴장 정당성 논란

정윤수 교수 ; 이대호, 이대호 선수 퇴장 언급할 시간

한성윤 기자 : 심판이 모욕하는 행위라고 판단하에 퇴장시킴. 이대수 선수는 영어 욕설이 화면에 잡힘.

박지훈 변호사 : 이대호 선수의 경우  퇴장당할 만한 행동인지 애매함. 장비 내려놓은것은 던졌다고 보기 어려운데 퇴장 줘버림.

김은식 작가 : 이대수 선수의 경우 억울한 감정 자체를 항의하다가 도의를 지나쳐서 퇴장하게 됨. 

박지훈 변호사 : 이대수 선수는 의욕과잉이 불러온 사태라고 생각. 욕설은 해서는 안됨.


한성윤 기자 : 이대호 선수 타구의 경우 파울이라고 생각. 심판이 모욕이라 느낀다면 퇴장 줄 수 있다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이대호 선수 행동을 관중 선동이라고 생각한 심판.

정윤수 교수 : 이대호 선수 퇴장 후 보복판정설도 있음.

박지훈 변호사 : 고의로 보복판정하지는 않았을 듯

한성윤 기자 : 심판 판정에 의해 퇴장이 일어난 후 기사가 많이 나거나 KBO 게시판에 항의글이 올라오면 진위 수사에 들어가게 되어있음.

보복판정은 입증 불가

정윤수 교수 :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박지훈 변호사 : 퇴장된다면 팀도 본인도 문제. 선을 지켜야. 심판 판정에도 객관성 및 일관서잉 있어야

김은식 작가 : 퍼펙트 게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심을 인정해도 1피안타 완봉승 기록이 퍼펙트로 번복되지 않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때 오히려 심판 권위가 상승. 

정윤수 교수 : 4월 29일 1루심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한 사례가있음. 

김은식 작가 : 롯데팬들은 심판이 자신의 잘못 인정한 적이 있느냐는 입장. 심판들은 강경한 태도보다 실수 인정 및 사과해야. 

한성윤 기자 : 일부 심판들은 선수만이 아니라 나이 적은 감독을 하대하듯이 대함. 서로 존대하고 존중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

김은식 작가 :  KBO 초창기에 선수들이 심판을 무시하는 분위기였다고 함. 심판 대다수가 실업팀 선수 출신이었는데 열등반이
심판, 우등반이 선수하는 느낌을 가졌다고 함.

심판들음 자신들 권위는 강하게 나가야 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한성윤 기자 : 제 생각에는 NPB보다 KBO 심판이 더 잘보고 MLB 심판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 KBO는 야구선후배이다 보니 나오는
문제점이 많음. 감정 싸움으로 번지기 쉬움. 비선수 출신 심판도 필요함. 

2. 패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1) 박지훈 변호사의 주제 - 삼성의 몰락과 반등

김은식 작가 : 제일기획으로 모기업 이관이 결정적. 김응용 회장과 삼성의 현실에 대하여 대화를 했는데 자신이 있을때부터
긴축정책 조짐이 보였다고 말씀하심. 우승을 위해 전폭 투자를 했던 삼성전자. 

모기업 투자가 줄어든 현실은 감독, 코치, 선수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듯

한성윤 기자 : 그동안 무너지고 있었으나 5년 연속 우승으로 인해 가려졌다고 생각. 팀에서 키워낸 스타선수들이 많은데
그런 선수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버림. 내구 발굴로 5연패 신화를 썼는데 최근에는 그런 선수들이 보이지 않음.

유망주 발굴 문제가 쌓여 지난해부터 폭발했다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저는 도박파문 일어날때 이 팀은 끝난 것이라고 생각했음. 그 사건으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짐. 

김은식 작가 : 김한수 감독을 보면 이 경기를 잡으려고 하는것인지 포기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인지 구분이 불가한 상황.

김한수 감독에게 중요한 것은 전술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 현재 김한수 감독에게는 목표,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상황.

한성윤 기자 : 지난해는 불운했던 삼성. 지난해 피타고라스 승률에 따른 순위는 5위였는데 실제로 9위에 그쳤음. 

올해는 지표만 봐도 명백한 꼴찌. 개선 의지가 있는지도 불분명.

박지훈 변호사 : 2015년까지 항상 강한 중간, 마무리가 있었던 삼성. 약점을 보완하지 않고 과거의 영광에만 머물러 있던것도 문제.

정윤수 교수 : 올해 목표를 제대로 정하고 목표에 맞게 팀 방향을 설정해야. 과거 삼미 슈퍼스타즈 최저 승률 깨는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옴.

박지훈 변호사 : 게임수가 많으니 깨질 가능성이 있음.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5강은 힘들다고 생각. 

과거의 영광 잊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함.

한성윤 기자 : 1-2순위에 선발한 선수들을 잘 조련시키는것도 중요. 얻어맞더라도 꾸준히 기용해서 경험을 쌓게 하고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야.  

삼성과 10위는 어울리지 않음. 꼴지할 전력은 아니라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경기 잘 안보는지 오래되었는데 이승엽 선수 포커페이스가 무너짐. KBO 리그의 기둥답게 팀 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성윤 기자 : 부진할때 삭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두고 문제있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문제라고 생각. 문화의 차이라고 생각.

(2) 김은식 작가의 주제 - KBO 리그 대기록

김은식 작가 : 보기 드문 이승엽 선수의 대기록 행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정윤수 교수 : 가장 드두러진 기록은?

김은식 작가 : 홈런임. 450호 홈런까지 3개 남음. 올해 마무리하기에 500홈런은 불가능. 앞으로 10년동안 깨지지 않을 것.

이범호, 김태균 280 홈런. 이호준 330개 홈런. 이호준 선수는 더 이상 홈런 추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10년 ~ 15년지나도 나오기 어려울 것이기에 두고두고 회자될 듯.

박지훈 변호사 : 3년전부터 2017년 은퇴를 생각하고 있었던 이승엽 선수. 본인 기량까지 예측하였고 본인 관리도 철저했던 선수. 

홈런에 기념비적 기록을 마지막 해인 올해에 세워줬으면.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동점 3점 홈런이 가장 기억나는 홈런. 

한성윤 기자 : 9년전 베이징 올림핀 준결승전에서 터진 홈런도 기억에 남음. 홈런타구전까지 비난하다가 홈런치니까 태도를 바꾼 팬들.

국제전마다 홈런왕의 저력을 보여주었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스타라고 생각.

김은식 작가 : 아시아 신기록 한시즌 56개 홈런이 기억에 남음. 

정윤수 교수 : 저는 잠자리채 들고 구장 가기도 ?었음. 

김은식 작가 : 56호 홈런이 더 값진 이유는 시즌 최종전에 나왔기 때문. 

박지훈 변호사 : 당시 안부인사가 이승엽 56호 쳤느냐 안 쳤느냐였음. 

김은식 작가 : 이승엽 선수는 팬들에게 미움 산 일이 없음. 롯데팬조차 환호를 보내주었던 56호 홈런 기록

정윤수 교수 : 홈런 이외에 KBO 사상 가장 값진 대기록은?

김은식 작가 : 김민범 투수의 16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 있음. NPB보다 앞선 대단한 기록. 

(3) 한성윤 기자의 주제 - 한점차 승부로 보는 강팀의 조건

한성윤 기자 :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 진정한 강팀은 한점차 승부를 많이 연출하지 않는다고 생각.

김은식 작가 : 94년 한국 시리즈 1차전 김홍집과 이상훈 맞대결이 생각남. 2 대 1로 LG가 끝내기 승을 차지. 

당시 김시진 코치가 9회부터 바꾸자고 건의했으나 정동진 감독이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라고 했고 김홍집 선수가 던지겠다고 말함.

시간이 지나고 김홍집 선수 본인이 자신의 과욕이었다고 답함. 제발 3루타가 되도 좋으니 경기 끝나지 말기를 바??는데 넘어가버린 타구.

박지훈 변호사 ; 1차전을 내준 후 4연패 해버린 태평양. 저는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이 가장 기억에 남음.

사법 연수원 로비에서 지켜보던 상황. 6차전 졌으면 삼성 우승하지 못했을 것. 지금 못하지만 당시 선물을 줬기에 고마운 삼성

한성윤 기자 : 저는 1992년 대학야구 고려대와 한양대의 결승전이 기억에 남은. 이원식의 끝내기 홈런으로 한양대 승리. 이발소에서 봤음.

박지훈 변호사 : 통계는 모르지만 이제껏 강한팀들은 한점차 승부에서 잘 이겼음. 삼성이 과거에는 오승환, 정현욱 덕분에 한점 승부 걱정 없었음.

해태는 선동열 선수가 몸만 풀어도 게임이 끝나버렸음.

김은식 작가 : 사회인 야구단에서 뛸때 2점차로 쥐고 있던 투아웃에서 제가 동점타 쳤는데 연장전에 실책해버려서 졌던 기억이 남.

강한팀은 한점차 승부에서도 잘하는것이 맞다고 생각. 

한성윤 기자 : 지난시즌 압도적 강팀이었던 두산은 한점차 승부 승률 5위였음. 1위가 kt였음. 일반적 상식을 깨버림.

지난해 삼성은 한점차 승부가 승률 3할 7푼 9리였음. 지난해 삼성은 불운하기도 했지만 마무리도 좋지 못했음.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점차 승부에 강했는데 올해 좋지 못한 모습임. 지난해 우주의 기운이 몰렸다고 봐야.

강력한 마무리가 등장하는 경기가 생각보다 많지 않음. 애초에 한점차 승부를 만들지 않는것이 강팀이라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대대로 연장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두산 베어스. 

한성윤 기자 : 한점차 승부가 144경기 중에 많지 않음. 통계학적으로 한점차 승부에 강한팀과 진정한 강팀의 상관관계가 없음.

박지훈 변호사 : 한점차 승부에 강한 팀들의 선전에서 나온 속설인 듯.

한성윤 기자 : MLB.NPB에 비해 완투 투수 비율이 정말 적음. 불펜진 강화로 늘어난 경기 시간. 일부 중간 계투 선수의 혹사.

한점차 승부 강팀 속설의 부작용이라고 생각

(4) 정윤수 교수 주제 - 외국인 선수 2인의 한국 스포츠계 언급

한성윤 기자 : 그 방송은 야구를 전문으로 하는 진중한 분위기의 방송에서 장난스럽게 인터뷰한 테임즈. 

신중하지 못했고 과중되었다고 생각. 

김은식 작가 : SK에서 뛰던 조조 선수가 사격장에서 SK 팀 로고를 저격했었음. 조조 선수는 분노가 마땅하지만 테임즈 선수는
분위기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한국팬 배려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MLB에서 홈런 진행 중인데 자신의 실력이 KBO에서 업그레이드. 신중하지 못했지만 일종의 쇼맨쉽 발언이라고 생각.

정윤수 교수 : 흡연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성윤 기자 : 미국은 오히려 유니폼 입고 담배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함. 집에서 피는것은 괜찮지만 경기장에서 프로 선수가 
유니폽 입고 피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

박지훈 변호사 : 기호 식품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흡연 공간 마련이 필요할 것

한성윤 기자 : 경기 중 흡연은 금지해야. 그외의 시간에는 피워도 되지만 경기 중에는 참아야

박지훈 변호사 : 한국 문화에 적응했기에 잘했던 테임즈 선수. 문화 무시하고 적응하지 못한 선수는 돌아가야.

한국선수가 외국에 가도 그 문화를 존경하고 적응을 해야. 옳고 그름이 아닌 문화의 다양성 문제라고 생각

한성윤 기자 : 한국 문화 존중을 찾을 수 없었던 경솔한 인터뷰였다고 생각

정윤수 교수 : 서로의 다름 인정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

3. 엔딩

정윤수 교수 : 5월에 역동적인 KBO 리그를 기대하며 이번 시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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