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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가 래바논에 발렸다?

  • 작성자: 귀신꿍꿔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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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4
  • 2018.09.13
검색이 잘 안 돼서 정확하진 않지만
내기억으론 레바논을 상대로 홈에서는 6:0인가 대승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원정에서 패는 수비의 실수가 실점의 빌미였고,
내용은 점유율, 슛팅숫자 등으로 압도한 기록이 있습니다.

뇌내망상가지고 떠들지 맙시다.
내가 정말 여기 몇몇은 정말 자기세계에 갖혀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이란 걸 알아서
최대한 유하게 토론하려고 하는데 말하는 꼬라지들이 사실왜곡하며 조광래 욕하는 게 웃겨서
이렇게 까지 적습니다.

일본과의 경기는 앞에도 말했지만 조광래는 거시적으로 보고 세대교체를 과감하게 단행했고,
국대가 U23이나 다름없는 나이대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혼다, 엔도, 하세베 미들 3인방이
절정에 올라서 셋 모두 패스성공률이 90%를 상회하던 때로, 일본 대표팀이 정점에 있을 때입니다.
이 당시 일본은 세계로 부터 인정받고 있었고, 지금도 일본을 한국보다 한수 위로 보는 게 세계적 시각이죠.
또 일뽕이네 할까봐 하는 말인데, 전적은 미미한 차이이고 일본이 한국 보다 한수 위라고 까지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시안 컵에선 일본을 잡기 직전까지 갔고, 승부차기에서 패하면서 공식기록은 무승부였습니다. 당시 황당할 정도로 선수들이 페널티킥 실축을 많이 했죠. 그리고 평가전은 일본이 별별 희한한 짓을 다 했습니다. 연습구장 개판인 건 기본이고 비도 안 오는데 돔구장에서 천장까지 닫는 짓 까지 했음. 물론 직접적인 패인은 당시 감독을 잡고 흔들던 축협과 축구팬, 감독에게 불만과 조롱을 하며 기강이 헤이해진 선수들의 책임이 큽니다. 

이 패배로 일본은 방송에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난리가 났었죠. 자신들이 아시아 최강이라고... 당시 한국축구의 위상이 이랬습니다. 조광래의 성적과 내용은 칭찬받아 마땅한 수준이었지, 조광래가 한국 축구 망쳤다는 건 당신들 뇌내망상이고 소망이고, 전혀 사실과 단 1도 맞지 않습니다. 조광래가 짤리고 잦은 감독 교체로 개판 만든 것은 축협과 축구팬들 그리고 선수들입니다. 당시 선수들이 기강이 헤이해진 건 많이 봤죠.
국대에 대한 충성심이 없고 능력도 없으면서 조직력도 없이 성적을 낼거라 착각하는 선수와 팬들덕에 암흑기에 접어듭니다. 

정확한 팩트들로 말합시다. 최강희가 맡으면서 개판 성적을 내면서도 월드컵 간 건, 조광래 때의 성적 때문이며, 뒤키타카라고 슈필리케 별명을 뒤집어 쒸우는 웃기는 짓을 할 수 없는 게 당시 득점력입니다. 
조광래가 한국 축구 망쳤다느니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맙시다. 정확한 사실은 조광래를 자르고 부터 암흑기가 시작되고, 한국 축구는 축협과 축구팬들이 망쳤죠.

저도 솔직히 조광래가 점유율 축구를 한다고 했을 때, 유소년이 엉망인데 그게 되겠냐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내용으로 증명해줬습니다. 저는 이건 아시아에서 안 통할 줄 알았습니다. 아시아는 압살 했습니다. 강호라는 이란, 호주도 반코트로 가둬놓고 뚜까패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래서 기대하기 시작했는데, 멍청한 패들이 축협과 언론에 놀아나는 거 보고 학을 땠습니다. 저는 케이리그 팬들이 부심부리는 거 보면 무슨 피해망상 환자들 같습니다. 이번에 축구열기 좀 올라왔다고 야구 비하하고 신규팬 비하하고 자빠진 꼬라지들도 있던데, 뭐하는 짓인지?

여튼, 레바논에 발려요? 세계의 어떤 강팀도 약팀에게 불의의 일격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다 있고, 감대 감독들로 보면 히딩크 제외하고 가장 호성적을 낸 허정무도 무승부만 열라하고 중국에 패하기 까지 했죠.
조광래에 대한 비난은 너무 우스꽝스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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