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내용은 전반적인 경기 이야기이므로 생략합니다.)

[1-10; 10점이 만점입니다.]

감독 평점

알레그리 - 6

승리를 위해 필요했던 것은 알겠지만 후안 콰드라도를 오른쪽 풀백으로 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였다. 수비상황에서 만들어지는 고속도로 때문에 팀은 자유롭게 공격전개를 하지 못했다. 더 나아가 유벤투스는 팀이 전진하거나 뒤로 뺄 때 하나의 팀 처럼 움직이지 못했고 피야니치는 조금 더 빨리 빠졌어야 했다. 이런 경기에서는 승리에 배가 고파야 이길 수 있는데, 막상 키엘리니와 같은 선수들과 같은 동기부여가 된 선수들이 부족하여 평범함에 굴복하였다. 알레그리는 팀에 동기부여를 더 일으켰어야 했으나, 대신 그가 선수들을 계속 갈군 덕분에 끝날 때까지 팀이 집중을 하여 승점을 따냈다.

선수 평점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 - 6

안토니오 칸드레바의 엄청난 원거리 슛팅에 별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마지막 부분 골대를 지킬 때 약간 동요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인테르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수비진

후안 콰드라도 - 6

원래 수비진이 아니여서 그랬겠지만 심각한 수준의 수비를 보여줬다. 하지만 최전방으로 공을 잘 보냈으며 이에 따라 팀 동료들의 공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2:2로 만들어줬던 동점 골을 기록했으며 더글라스 코스타의 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벤 페리시치를 봉쇄하진 못했으며 원래 포지션이 아닌 위치에 서있어서 그런지 새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다니엘 루가니 - 4

그는 게임을 읽지 못했으며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계획도 없고 누군가 계속 그의 위치를 조정을 해야 했다. 그는 수비를 리드, 담당, 미리 예상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쉽게 털렸으며 이는 그에게 패닉을 선사했다. 아직 그의 더 높은 수준을 보기엔 이르다고 본다.

안드레아 바르찰리 - 5

자책골을 기록하며 인테르가 잠시뿐이였지만 팀이 리드를 선점하는데 도움을 줬고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른 사람의 가이드가 필요해보였다. 경험이 많아 수비 위치 선정을 잘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알렉스 산드루 - 6

이과인에게 좋은 패스를 후반전에 제공해서 승리를 이끌었다. 끝까지 집중했고 좋은 결정력을 보였지만 정확도를 좀 키워야겠더라.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 - 5

케디라는 게임을 즐기긴 했지만 신체적 한계 때문인지 높은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이 지원이 필요하거나 팀이 여러번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때 썩 도움이 되지 않았다.

미랄렘 피야니치 - 4

교체로 빠졌어야 했고, 압박이 들어왔을 때, 혹은 인테르가 전반전 적응을 못하고 있을 때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했다. 공격진들이 좋은 패스를 유도하기 위해 좋은 움직임을 많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은 항상 압박 속에서 잘 풀어나가야 한다.

블레이즈 마투이디 - 6

이번에도 잘했다. 좋은 공간을 만들어냈으며 그의 상대방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봉쇄하려고 했으며,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골을 다시 보니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은 규정을 지킨 골이였다. 마지막에 교체를 당했다.

공격진

더글라스 코스타 - 6

첫 번째 골을 넣은 코스타는 계속 압박을 가하려고 했으며, 이는 인테르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는 더 좋은 지원을 받았으여 했지만, 마지막에 파이널 써드(Final Third, 상대편 수비 진영, 아군의 공격 진영)에서 동료들을 위해 더 좋은 보습을 보여야 했다. 자신이 해결하는 것을 위해 너무 개인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곤잘로 이과인 - 7

자신감을 가지며 승리를 이끄는 골을 득점했지만, 유벤투스가 파이널 써드가 아닌 다른 위치에서 플레이 할 때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그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것을 보아 그는 리더가 될 재목을 가지고 있다.

마리오 만주키치 - 5

좋은 시작을 보였고 베치노의 퇴장을 유도한 파울로 인해 고통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결정적인 장면을 보이지 못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카르디의 득점을 허용하는데 주범이였지만 심각한 태클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계속 진행한 것은 칭찬할 만 하다.

후보

파울로 디발라 - 7

벤치에서 나온 선수 치곤 매우 잘했다. 처음엔 예측 가능한 플레이들을 보이더니 시간이 갈 수록 점차 개선되어졌다. 그의 정확성과 결정성은 콰드라도와 이과인에게 두번이나 골로 연결될 수 있도록 키패스를 주는데 영향을 미쳤으며 승리로 이끄는데 핵심적인 존재였다. 칭찬 받을 만 하다.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 6

결정력 좋았고 영리했으며 지속적인 지원과 공을 뺏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팀에서 지속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자격을 보여줬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 N/A

전술적으로, 개인 역량 측면에서 평가를 내리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였다. 계속 지켜봐야 할 선수이다.

링크 - http://www.espn.co.uk/football/club/juventus/111/blog/post/3475949/juventus-bailed-out-by-7-10-gonzalo-higuain-and-paulo-dybala-vs-inter

의역 및 오역 존재합니다.

정성들여 쓴 글이니 재밌게 읽으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