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축구매니아로써 선수들 꾸준히 지켜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태희 불과 얼마전 몇년전까지만해도 저는 아,,,도저히 제는 안되겠다..
그만 뽑아라 이랬습니다...
그때 남태희는 아직 어렸고 막 뭔가 막 해보고 시도해보고 그럴 나이였지요
소속 리그에서는 정말 유명한 선수인데 국대 와서는 뭔가 보여주겠다고 드리볼 치고 가다가 뺏겨서
역습당하고 얼토당토한 뭔가를 하다가 막히고
정말 짜증났었죠.,
근데 시기가 좀 지나고 이번에 남태희를 보면서
제가 바라던 그모습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황희찬 이승우 업그레이드 버젼이 남태희입니다.
전에는 그냥 막 질러보자 플레이였는데 지금은 굉장히 성숙했네요
좋은 선수는 아주 짧은 순간에 어떻게 처리할까 판단력 센스 인데
남태희가 엄청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국대 남태희 엄청난 힘이 될것입니다.
상대팀들은 일단 손흥민 막을려고 애쓰겠죠
그러더간 황의조 남태희 이재성 결정지어 줄수있는 선수들도 많고
남태희 움직임이 너무 좋으니 현재 지금 국대에서는 다음 칠레경기도 남태희 눈여겨
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이번 플레이 보니깐 예전에 안좋았던 특유의 습관 스타일들을 버리고
엄청 성숙 해졌네요
축구 센스 지능이 확실히 높은선수는 맞습니다..
저런 선수가 기량발전해서 통하면 엄청난 무기가 되는데
이제 드디어 그 시기가 온거같아요
암튼 이번 국대팀 역대적으로 봐서 너무 재밌고 너무 좋네요
칠레는 지금 시차적응도 끝난 상황이고 변명의 소지가 없습니다..
이번에 한국이 이대영 정도로 다시 이겨줬으면 좋겠네요,,
칠레전 엄청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