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피지 리그 준우승 팀 바 FC의 선수 7명이 술에 취한 상태로 개막전 경기에 나섰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바 FC는 개막전에 지난 시즌 6위 나디 FC를 만나 3대1 충격패를 당했습니다. 뭔가 구린게 있다고 생각한 피지축구협회는 추가조사를 진행했고, 7명의 선수가 '음주축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에는 피지 국가대표 선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바 FC는 '나디 FC가 등록되지 않은 선수를 출전시켰다' 고 반격한 상태입니다. 피지축구협회는 아직 7명의 선수에 대한 징계나 바 FC의 주장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http://oceaniafc.com/ba-fc-players-accused-drunk-season-ope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