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의 클로드 퓌엘 감독은 리야드 마레즈가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우승 이후로 보다 완벽한 선수에 가까워졌다고 믿고 있다.

26세의 마레즈는 지난 토요일 왓퍼드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레스터를 프리미어 리그 7위로 견인했다.

작년 여름 레스터에 이적을 요청했던 마레즈는 다수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과 연결되어왔고, 그 중에는 아스널과 리버풀의 이름도 포함되어있다.

'1월에 마레즈는 클럽을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던 퓌엘 감독은, 마레즈가 2015/16시즌에 우승을 차지하고 P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이후로 계속해서 발전해왔다고 믿고 있다.

"더 나아졌냐고요? 저는 그가 보다 완벽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많이 침투를 할 수 있고, 경험 많은 선수이며 성숙함도 갖췄습니다."

"마레즈가 단순하게 플레이하거나 침투할 수 있다면, 그와 팀 모두에게 있어 도움이 됩니다."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직접적인 플레이와 롱 볼로, 제이미 바디와 마레즈는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그는 1~2년 전과 마찬가지로 침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두번의 간결한 터치로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더욱 완벽해졌습니다."

마레즈가 이번 시즌 기록한 9골 중에서 7골은 퓌엘이 감독으로 임명된 10월 이후에 터졌고, 퓌엘은 레스터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어 유럽 대항전으로 이끌고 있다.

퓌엘은 또한 마레즈의 프로 정신과, 이적시장에서 빗발치는 추측들 속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칭찬했다.

"경기장에서 봤듯이, 마레즈는 자신의 축구를 즐기고 있고 환상적입니다."

"그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자신의 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추측일 뿐입니다. 이적시장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712/11217865/leicesters-riyad-mahrez-more-complete-than-when-club-won-title-says-claude-pu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