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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 작성자: 강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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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44
  • 국내기사
  • 2018.01.22




알레시스 산체스와 미키타리안의 스왑딜로 잉글랜드는 매우 시끄럽다.


선수 트레이드는 양 팀 모두를 웃게하지 않는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는법.


(숫자는 순위가 아닙니다.)


1.jp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1. 앤디콜 <---> 키스 질레피스+ £6m (뉴캐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94-95시즌, 맨유는 우승의 주역들을 떠나보내면서 힘이 빠지고 있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선수교체 작업은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뉴캐슬에서 데려온 앤디콜은 골문 앞에서 찬스를 많이 날렸지만,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1998년, 벤치만 달구던 질레피스가 뉴캐슬을 떠날때 맨유는 트레블의 위업을 달성했다.




2.jp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2. 즐라타 이브라히모비치 <---> 사무엘 에투+ £35m (인테르 <---> 바르셀로나)


펩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의 개혁에 특급 스트라이커 즐라탄을 포함시켰다.


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두 팀은 만났다.


즐라탄은 잠잠했지만 에투는 날라다녔고, 에투는 결승전에서도 빛났다.


즐라탄은 펩이 자신을 무시했다며 사이가 나빠지기도 했다.


이럴거면 왜 트레이드를 했을까? (본문에 써있는 내용)




3.jp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3. 파비오 칸나바로 <---> 파비안 카리니 (인테르 <---> 유벤투스)


2004년, 인테르는 칸나바로를 보내고 카리니를 영입했다.


칸나바로는 유벤투스에서 튀랑, 잠브로타, 부폰과 최강의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2006년에는 월드컵 우승과 발롱도르를 이뤘다.


반면 카리니는 인테르 1군에 들기도 힘들었고, 3년동안 4번의 출장기회만이 있었다.


대부분 임대생활을 보냈고, 2016년 부상으로 은퇴했다.




4.jp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4. 호베르투 카를로스 <---> 이반 사모라노+ £1m (인테르 <---> 레알 마드리드)

칠레 공격수 사모라노는 1995년 가장 눈에 띄던 선수였다.


38경기 28골을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를 정상으로 이끌었으나, 라울과의 포지션 신경전때문에 인테르로 왔다.


인테르는 어린 브라질 수비수를 내주었기 때문에, 사모라노의 영입을 환영했다.


그러나 사모라노는 처참히 실패했고, 등번호 9번마저 호나우두에게 빼앗기면서 자신은 1+8번 이라는 등번호를 새겼다.


하지만 카를로스는 레알에서 97-98, 99-00, 01-02시즌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5.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5. 프란체스코 코코 <---> 클라렌스 세도르프 (AC밀란 <---> 인테르)

2002년, 밀란은 차세대 말디니인 코코를 보내고 라이벌팀에서 세도르프를 영입했다.


코코는 인테르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끔찍한 시절을 보냈고, 30세에 은퇴했다.


세도르프는 AC밀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쿠데토 2회를 들어올렸다.




6.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6. 애슐리 콜 <---> 윌리엄 갈라스+ £5m (아스날 <---> 첼시)


조세 무리뉴는 첼시에서 큰 활약을 보이던 갈라스에 돈까지 더하면서 애슐리 콜을 영입했다.


확실한 잉글랜드 왼쪽 수비수를 원했기 때문이다.


2006년 이적시장 마지막날, 두선수의 운명은 이렇게 바뀌었다.


갈라스는 아스날에서 주장을 달았지만 우승하지 못했으나, 콜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맛봤다.




7.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7. 저메인 데포 <---> 바비 자모라+ £7m (웨스트햄 <---> 토트넘)


2004년, 토트넘은 잉글랜드의 신성 공격수인 데포를 영입하면서 자모라를 보냈다.

자모라 역시 잉글랜드가 기대하고 있던 신예 공격수였지만, 데포만큼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05-06시즌, 자모라는 챔피언쉽 플레이오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웨스트햄을 승격시키긴 했지만, 그후 그는 QPR로..




8.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8. 히카르두 콰레스마 <---> 데코+ £13.2m (바르셀로나 <---> 포르투)


2000년대 초반만해도 콰르세마는 호날두보다 유망했으며, 호날두가 오히려 콰레스마를 보고 배웠다.


하지만 콰레스마는 바르셀로나에서 28경기 1골이라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2004년 조세 무리뉴가 이끄는 트레블 포르투에는 데코가 중심에 있었다.


두선수 모두 유로 2004 포르투갈을 결승에 올린 주역이었지만, 가는 길은 달라졌다.


콰레스마는 포르투에서 기량을 펼치려 노력했지만, 데코는 바르셀로나에서 다시한번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9.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9. 네마냐 마티치+ £20m <---> 다비드 루이즈 (첼시 <---> 벤피카)


첼시는 많은 어린 선수들을 임대보냈고, 그들 대부분이 다른 팀으로 완전이적했다. 마티치도 그들 중 하나였다.


마티치는 벤피카로 보내졌고, 첼시는 루이즈를 얻었다.


마티치는 벤피카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루이즈 역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다.


첼시와 벤피카는 누가 더 이득을 봤는지 가늠이 어렵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한 루이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10.png [442] 스왑딜의 승자와 패자, 10가지 사례

10. 이안 라이트 <---> 여러 물건들 (그리니치 보러 <---> 크리스탈 팰리스)

라이트는 그리니치 보러라는 세미프로팀에서 주급 30파운드를 받고 뛰고 있었다.


팰리스의 스카우터는 세미프로 경기를 보다가 라이트의 움직임에 감탄했고 영입을 시도했다.


팰리스는 트랙슈트, 소시지, 페인트, 냉동 새우, 아이스크림 등 수십개의 물건과 교환을 시도했고, 그리니치는 OK했다.


라이트는 팰리스에서 117골을 넣으며, 20세기 팰리스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출처 : http://fourfourtwo.co.kr/bbs/board.php?bo_table=contents&wr_id=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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