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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앤디 미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영입 타겟들을 어떻게 설정할까?

  • 작성자: 뒷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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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1년 내내 거품이 깔려있지만, 이적의 추측과 가십은 사는 클럽과 파는 클럽들에게 열리는 겨울과 여름 내내 진짜로 증가한다. 보도들대로 재잘거리는 일은 끊이지 않고, 루머와 미사여구들은 이름들을 이적에 연결시킨다. 

하지만 이야기 저편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예를 들자면, 맨유는 실제로 무슨 단계를 밟았으며, 지난 화요일 프레드를 여름 첫 영입으로 만드는데 합의한 이는 누구이며, 타겟들을 마무리짓는 것은 누구인가? 

연초 즈음에 감독인 무리뉴, 부회장인 에드 우드워드, 그리고 발전 부문 수장인 (head of corporate development) 맷 저지가 관심 대상을 두고 명단을 작성하기 시작한다. 여기에는 이미 클럽에 있고, 1군에 진입할만한 기량을 보여준 어떤 어린 선수도 들어갈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조정 가능하지만, 계획하는 것이 낫고, 결국 맨유는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 당 3명의 우선 순위로 구성된 명단을 손에 넣게 될것이다. 

클럽의 방식에 친숙한 한 소스가 ESPN에 말해주길, 

"맨유 같은 클럽은 먼저 그들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밝힐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할 수 있죠. 마르셀로는 지구상에서 최고의 레프트백이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조르디 알바 또한 바르셀로나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맨유 - 이름값 높은 영입을 좋아하며, 다섯 명의 갈락티코 영입이 챔피언스리그 우승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클럽 - 는 수비수 한명에 판돈을 깨뜨릴 가능성은 보다 적다."

"맨유는 원하는 포지션에서 아마도 보다 얻을 가능성이 보다 높은 선수들을 찾지만, 동시에 최고의 선수를 영입한다는 생각에도 열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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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요소는 선수들은 예측할 수 없고 상황은 변한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언해피 할 수 있고, 이적을 강행할 수 있다. 라모스와 이니에스타 모두 최근 몇해전 자신이 맨유로 가능케 했지만, 상호간의 관심이 있었음에도, 둘 모두 결국 소속 클럽과 재계약을 맺었다. 

2월까지 주요 에이전트들은 여름에 탑 클럽들이 찾을 선수의 유형을 찾기 위해서, 탑 클럽들에게 이야기할 것이다. 맨유에서는, 이 작업은 맷 저지에 의해 수행된다. 그리고 낮은 프로필의 선수는 고의로 놔둔다. 왜냐하면 만약 클럽들이 그들의 선수들이 관찰되고 있다는 것을 알면, 이는 맨유에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아마도 다른 에이전트들보다 더 가까이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한 에이전트가 수요가 많은 선수를 고객으로 두고 있을때, 또다른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면, 해당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오를 수 있다. 

에이전트들은 명단에 없는 선수들을 제안하기도 한다. 가장 거대한 클럽들은 많은 선수들을 관찰할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밝혀진 선수들은 그들이 새로운 팀에 맞을 것인가를 두고 보다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다. 클럽들은 보다 큰 스카우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 맨유은 현재 스페인에 다섯명의 스카우트가 파견되어 있다 - 그리고 과거 내역 보고서들 혹은 아마도 감독의 관심 같은 정보와 취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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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에이전트가 ESPN에 말해주길, 

"맨유는 어느 시점에 돈을 쓰고 싶은가, 그리고 가장 필요한 포지션에 대해서 예산의 우선 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질 것이다."

"클럽은 필요하다면, 에이전트가 믿도록 놔두기도 한다 - 에이전트로 하여금 그의 선수가 맨유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도록 두는 것 -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행동을 2명 혹은 3명의 에이전트가 같은 상황에 놓이도록 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이기에, 비용이 높은 상황에서 보통 맨유가 유력한 위치에 있다. 하지만 수요가 높은 선수에게 다른 클럽들도 달려드는 상황이라면, 맨유는 그저 하나의 선택지에 불과하다."

맨유라는 클럽의 규모에서 나오는 단점은 무엇일까? 만약 선수가 재능에 비해 높은 급료를 받고, 큰 계약에 묶여 있다면, 옮기기가 어렵다. 선수가 페이컷을 받아들이거나, 보조금이 지급되어야 한다. 2014년 나니를 스포르팅으로 임대보냈을 때, 그의 급료의 대부분을 맨유가 지불했다. 

타이밍은 또다른 변수다. 그리고 선수에 대해 다시 돌아가 일을 진행시켜가기 위해서 기초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안데르 에레라는 맨유가 영입에 실패한 1년 후인 2014년에 왔다. 반대로 알렉시스 산체스는 올해 겨울에 왔다 -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 왜냐하면 a) 그는 겨울에 가능했고, 그리고 b) 맨시티가 관심을 가졌다. 맨유는 기회가 있을 때 행동을 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는 또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그는 2003년에 타겟이 아니었다, 그가 프리시즌 친선전에 수비진을 찢기 전까지. 

알렉스 퍼거슨 경의 재임 시절은 그와 데이비드 길 사장이 이적 작업을 주관했으나, 이후에 새로운 직책이 생겨났다. 축구 발전 부문 수장이자 전 프리미어리그 엘리트 퍼포먼스 수장인 John Murtough가 모예스 시절에 왔다. 그는 중요한 직책이며, 우드워드, 저지와 함께 축구 부문에서 일한다. 하지만 매니징 디렉터인 리차드 아놀드는 영입과 무관하다. 

현재 진행 중인 이적시장은 압박감을 더한다. 프리미어리그는 리그 시작 2일전인 8월 9일로 이적시장 마감일을 당겼다. 위의 에이전트는 이것이 커다란 이슈라고 말했다. 

"전세계의 나머지는 8월말까지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아마도 선수들을 팔 기회들을 잃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딜들이 일찍 마무리되어야 하는, 비즈니스가 지금 이뤄져야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복잡합니다. 부유한 클럽들, TV 중계권으로 돈이 두둑한 이들은 이전처럼 팔아야하는 같은 압박감에 놓여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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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에 영향받는 것은 클럽들만이 아니다. 이전에 선수들은 시즌 초 우선 순위로 자신의 자리를 판단했다. 지난 2시즌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는,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첫 3경기 매치데이 명단에 들지 않았고 그는 출전시간을 얻으려면 임대를 가야만 한다고 느꼈다. 

월드컵은 맨유가 하는 일에 진정으로 영향 끼치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선수는 오랫동안 레이더망에 걸려있었다, 2014년 하메스처럼 '갑작스레 등장한' 선수가 가장 거대한 클럽들에게 끌릴 수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시선이 러시아로 가있는 동안, 가장 거대한 클럽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이다. 다른 이들처럼 맨유 또한 그들에게 성공을 가져다줄 선수를 - 혹은 선수들을 - 쫓을 것이다. 

또다른 에이전트가 ESPN에 말해주길, 

"내 경험으로 보자면, 선수들은 출전하게될,  그리고 우승할 빅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합니다."

"무리뉴를 승리자로 알았던 그들은 오랫동안 무리뉴를 위해 뛰고 싶어했습니다; 미끼가 그곳에 있었죠. 하지만 맨유가 더이상 세계 최고의 팀들 중 하나가 아니기에, 지금은 덜한 상황입니다. 다만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클럽이죠."



출처 : http://global.espn.com/football/club/manchester-united/360/blog/post/3517736/how-do-manchester-united-identify-potential-new-sig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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