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와 경기를 앞둔 벤투 감독은 10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전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지배하고 공격 시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력이 좋은 남미의 강호 칠레를 상대로도 대표팀이 추구하는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벤투 감독은 이를 위해 선수들에게 “수비 시에는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강하게 압박해 소유권을 가져와야 한다”며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은 공격수들도 폭넓게 활동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일주일 간 훈련한 것을 경기에서 최종적으로 확인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5&aid=0001130281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5&aid=0001130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