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알렉시스 산체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의 사진이 외부에 유출되면서 이제는 발표 단계만 남은 상황이다. 그런데 이 모습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이가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다. 클롭 감독은 에이스를 라이벌에 넘기는 아스널, 그리고 서슴없이 맨유행을 결정한 산체스의 자세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추진하고 있는 산체스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스왑딜을 바라보는 클롭 감독의 반응을 소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은 아직 공식적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와 런던에 도착한 미키타리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됨에 따라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이 모습을 클롭 감독은 다소 이해할 수 없다는 자세다.
<데일리 메일>에 따른 클롭 감독의 인터뷰
“스쿼드를 떠날 리버풀 선수들은 없을 것이다."
"더욱이 시즌 도중에 프리미어리그 경쟁 팀으로 가는 선수는 결코 없을 것”
“‘좋아. 시즌 도중이라도 어서 저 팀으로 가야겠어’라고 말하는 선수는 우리 팀에 없다."
"그런 상황을 지켜볼 수가 없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8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