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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경기 조율 능력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 날카로운 패스까지 겸비한 미드필더. 186cm의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는 덤. ‘인천 보물’로 거듭난 한석종(25)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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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출중한 선수가 소속팀에 대한 의리도 갖췄으니 마치 금은보화 같다. 인천 직원들은 물론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실제 한석종은 구단 안팎에서 ‘인천 보물’로 불린다. 선수 본인도 이런 별명이 꽤 마음에 드는 모양새.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의 보물, 에이스란 별명이 크게 부담스럽거나 그렇진 않다. 팬분들이나 이기형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잘 봐주신 거 같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동기부여 같다. 이번 시즌 공격적인 역할을 받는다면 공격포인트를 10개 정도 노려보고 싶다. 구단 목표로는 상위 스플릿에 도전해보고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잘 치르다 보면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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