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는 다가오는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하는 충격적인 이적에 근접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 니스에서 17골을 넣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이는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의 눈길을 끌었다.

자유 계약 전문가인 유벤투스는 여름에 공짜로 오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엠레 찬에 이어 또다시 입맛을 다시고 있다.

블레즈 마튀이디와 모이스 킨도 함께 고객으로 데리고 있는 발로텔리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와 유벤투스의 관계가 이 거래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구미가 당기는 계약금과 함께 이미 5년 계약의 청사진이 그려졌고, 발로텔리는 곤살로 이과인의 백업 역할에 그치지 않고 1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로텔리는 이번 여름을 넘어서도 선수 경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는 잔루이지 부폰과 같은 선수에게 환대를 받을 것이다.

부폰은 이 이적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측면에서도 이득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꾸준하게 유벤투스의 No.1 적으로 간주되어던 발로텔리는 팬들에게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클럽의 고위층들은 몇 번의 좋은 경기력을 뽐내기만 한다면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5살 때 바르셀로나에서 입단 테스트를 보기도 했던 발로텔리는 17살의 나이로 인터 밀란에 입성하며 이탈리아 축구의 미래라고 평가받았다.

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395112/mario-balotelli-juventus-free-mino-raio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