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조선일보기왕전 4강]
오늘 있었던 lg배 4강에서 신진서 선수가 커제 선수를 백3집반 차이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며칠전 8강전에서 전대회 우승자 신민준 선수를 포함해 박정환, 변상일 선수가 중국 선수를 맞아 3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안좋았는데, 결승 중중전은 막아줬네요.
오늘 대국도 변상일 해설이 요즘 신진서 선수가 바둑을 좀 느슨하게 두는 경향이 있다며 걱정하는 멘트를 했고 중반에 그런 모습이 몇차례 나오긴 했지만 커제 선수도 로봇이 아닌지라.. 결국 더 깔끔하게 둔 신진서 선수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반면 커제 선수는 체감상 요즘 세계대회 성적이 썩 좋지 않은것 같은데 수년간 한국 기사가 커제 선수 만났을때 패배가 상수였던걸 생각하면 폼이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 풀 스트리밍 영상)
(현재 진행중인 60분 다이제스트 스트리밍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