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22, 디종 FCO)이 프랑스 리그 앙 데뷔를 또 한 번 미뤘다.
디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SM 캉과의 2016/2017 프랑스 리그앙 25라운드에 나섰다. 권창훈은 18인 엔트리에 들었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팀은 연패에서 탙출했다. 전반 40분 메흐디 아베이드의 선제골로 달아났다. 한 점 차 리드를 이어간 후반 중반에는 로망 아말피타노, 오사마 하다디를 연이어 투입했다. 이어 후반 41분 터진 로이스 디오니의 추가골로 한숨 돌렸다.
권창훈은 지난달 수원 삼성을 떠나 프랑스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개인 훈련 및 2군 연습 경기로 예열하며 줄곧 출전 엔트리에 들고 있다. 오는 20일 올림피크 리옹 원정을 통해 다시 한 번 데뷔전 기회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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