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운 리그 31경기 무패 기록을 넘어섰다.
바르셀로나는 25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열린 지로나와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4월 말라가 원정에서 0-2로 패한 후 3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2010-11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달성한 31경기 무패 기록을 이번 승리로 깨버린 것이다.
32경기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바르셀로나는 27승 5무를 거두는 등 눈부신 과정까지 보여줬다.
이제 바르셀로나의 시선은 38경기 무패로 향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기록은 1979년부터 1980년까지 레알 소시에다드가 기록한 38경기 무패 기록이며, 바르셀로나는 이 기록을 뛰어 넘기 위해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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