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5⅔이닝 노히트를 기록했던 알렉스 우드(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불펜 대기한다.
MLB.com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월드시리즈 6차전을 앞둔 다저스의 ''임전 태세'를 전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린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클레이튼 커쇼, 7차전이 성사되면 선발로 나가야 할 다르빗슈 유를 뺀 전원이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29일 4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우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틀 휴식 후 등판이라는 강수를 띄울 수도 있다. 가능성은 작지 않다. 6차전 선발로 예정된 리치 힐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디비전시리즈 2차전 4이닝 2실점(78구),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5이닝 1실점(79구), 월드시리즈 2차전 4이닝 1실점(60구)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이 타순이 세 바퀴 돌 때를 힐의 교체 타이밍으로 보고 있어서다.
문제가 있다면 불펜의 여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드가 필요하다. 선발-불펜 모두 가능한 우드가 후반기 집중적인 성과를 낸 선발 전문 류현진 대신 엔트리에 든 이유이기도 하다. . MLB.com에 따르면 우드는 불펜 등판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대기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몸을 풀겠다. 만약 7차전까지 간다 해도 마찬가지다.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MLB.com은 31일(이하 한국 시간) 월드시리즈 6차전을 앞둔 다저스의 ''임전 태세'를 전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몰린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차전에 선발로 나왔던 클레이튼 커쇼, 7차전이 성사되면 선발로 나가야 할 다르빗슈 유를 뺀 전원이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29일 4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우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틀 휴식 후 등판이라는 강수를 띄울 수도 있다. 가능성은 작지 않다. 6차전 선발로 예정된 리치 힐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긴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있다. 디비전시리즈 2차전 4이닝 2실점(78구),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5이닝 1실점(79구), 월드시리즈 2차전 4이닝 1실점(60구)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이 타순이 세 바퀴 돌 때를 힐의 교체 타이밍으로 보고 있어서다.
문제가 있다면 불펜의 여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드가 필요하다. 선발-불펜 모두 가능한 우드가 후반기 집중적인 성과를 낸 선발 전문 류현진 대신 엔트리에 든 이유이기도 하다. . MLB.com에 따르면 우드는 불펜 등판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대기하고 있다"며 "가능한 빨리 몸을 풀겠다. 만약 7차전까지 간다 해도 마찬가지다.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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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가 기대되는 점은
4차전에서 정말 잘 던졌고~ 슬라이더 투수가 아니라는 점
우려되는 점은
6차전 불펜으로 나오게 된다면
4차전 던지고 나서 휴식이 이틀 밖에 안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