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에서 로멜루 루카쿠의 기록은 조세 무리뉴에게 많은 우려를 남겼다.
루카쿠는 에데르손을 뚫을 방법을 찾지 못했고, 시티의 두 골에 관여해주었다.. 그에겐 악몽같은 날이었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기회를 많이 놓쳤으나, 그에게 간 6번의 패스는 맨유보다 시티에게 더 많은 찬스를 주었다.
루카쿠의 진짜 문제는 이번 경기가 최악의 폼이 아니라는 것이다.
75m 파운드에 이적해온 루카쿠는, 지난 EPL 40경기에서 소위 ' BIG 6 ' 라 불리는 팀들을 상대로 5골만을 기록했다.
물론 강팀을 상대로 골을 넣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더군다나 에버튼 시절에는 상대적 약팀이기 때문에 그럴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문제점은 맨유에 와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예전과 똑같은 상황이다.
그는 여전히 빅6를 상대로 골을 집어넣지 못하고 있다.
빅6 팀들의 스트라이커 중 오직 루카쿠만이 골을 넣지 못했다.
루카쿠의 골은 모두 약팀을 상대로만 나온다.
맨유가 타이틀을 획득하려면 무리뉴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
맨유의 가장 최근 우승 시즌에 반 페르시는 빅6와의 10경기 중 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어떤가?
5경기 0골이다.
맨유의 트로피를 위해서는 루카쿠가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1166140/romelu-lukaku8217s-big-game-record-is-a-big-issue-for-manchester-un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