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576841/real-madrid-vs-psg-biggest-zinedine-zidane-back-door/

결과가 어찌되든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단은 베르나베우를 떠납니다.

하지만 PSG와의 1,2차전의 결과에따라 그가 어떻게 떠날지가 결정됩니다.

지단이 레알에서 감독으로서 126경기를 지휘한것은 클럽 역사상 역대 7번째로 많습니다.

레알 마드리에서는 감독의 명성이 한경기 한경기 달라집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됬을때 2년 연속 챔스재패는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냥 지나가는 그런 보통의 클럽이 아닙니다. 팬들은 지속적인 승리를 원하고 

그것을 실패할경우 모든 비난의 화살은 감독에게 향하게 됩니다.

이제 그가 클럽을 떠나기전 어떤 이미지로 남을지 결정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 경기가 그의 감독 경력에서 가장 중요한 도전이 될것입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가 아닙니다. 비록 이 두 감독이 명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이 비슷하다 할지라도, 

지단은 펩과 달리 '축구' 그 자체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주제 무리뉴, 요르겐 클롭, 혹은 안토니오 콘테도 아닙니다.

지단은 아직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지단은 같은 클럽을 이끌고 한번의 리그우승과 두번 연속 빅이어를 들어올렸습니다.

그의 강점은 적절할때 알맞는 교체선수와 로테이션을 돌리는것입니다.

그의 감독 인생에 있어 지금 이순간이 첫번째 시험대입니다. 그의 선수들은 폼이 줮망테크이고 

그리하여 지단은 선수선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수준 이하의 폼을 보여주고 있어도, 지단은 같은 스쿼드를 고집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가진 모든 스쿼드의 선수들을 활용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그들이 줮같은 플레이를 보여주든, 벤제마와 모드리치는 항상 선발 출전합니다.

스페인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다니 카베요스, 테오 에르난데스를 여름에 영입했음에도 그들은 거의 경기를 뛰지 못하고있습니다.

빅이어를 들어올린것을 그의 가장 큰 업적으로 보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경기를 치뤘기 때문입니다.

비록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더라도 지단의 2연속 챔스연패는 그가 새 감독직을 찾는데 큰 플러스 요인이 될것입니다.

지단은 망가진 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챔스 우승할 필요는 없습니다. 8강에 진출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PSG는 현재 미쳤습니다. 그들은 세계에서 제일 강한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고 강팀을 상대로 우승하고싶어하는 열망으로 가득차있습니다.

그들은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마주한 적이 약할때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이기면 그들의 남은 시즌에 희망을 품어줄것이고 에메리의 PSG는 끝날것입니다. 

그리고 에메리의 빈자리를 지단이 채울것입니다.

막줄 대체 무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