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폼에 실망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룰리 골키퍼 재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룰리 골키퍼 영입을 통해 뒷문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브라보 골키퍼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실망시켰다. 브라보는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불안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또한 기본적인 세이브 능력에서도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로선 룰리 골키퍼에게 맨시티로의 '바이백' 조건이 있는 것이 호재다.
지난 2016년 룰리 골키퍼는 맨시티에 영입된 뒤 레알 소시에다드로 재임대를 갔다.
이후 2017년 1월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하여 현 소속팀 선수가 됐다.
하지만 내년까진 맨시티가 1,400만 유로(한화 약 174억)를 지불하면 선수를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건이 있다.
모든 것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의중에 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룰리 골키퍼를 강하게 원한다면 맨시티가 '바이백' 조건을 바로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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