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나이키 스타디움, 혹은 애플 스타디움이 탄생할까? 토트넘 홋스퍼의 신축 경기장의 명칭 사용권을 두고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토트넘 신축 구장의 네이밍 라이트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나이키, 애플, 페덱스 등 많은 업체들이 연결돼있다”라며 토트넘 새 홈구장을 향한 대기업들의 경쟁을 알렸다.
다음 시즌부터 이곳에서 미국 풋볼리그인 NFL 경기도 치러지기 때문에 주로 미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지난 2월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토트넘 팬들에게
"토트넘은 경기장을 짓는 데 경제적 압박이 없다. 우리는 (명칭 상용을 원하는 기업과) 가격과 기간이 합의될 때 계약하겠다”라고 공언했다.
이 매체는
"급할 것 없는 토트넘이 네이밍 라이트를 판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축 구장은 8월까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불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