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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브렛 브라운 감독과 3년 연장계약!

  • 작성자: 독네임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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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지금의 사령탑과 좀 더 함께 하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브렛 브라운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3년 계약으로 이로써 브라운 감독은 2021-2022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브라운 감독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브라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팀이 확실히 발전한 것에 무게를 두고 연장계약을 제시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하느라 성적이 엉망이었지만, 그간 확실한 거래와 유망한 신인 지명을 통해 팀을 확실히 다졌다.

뿐만 아니라 경영진에서 선택한 최고의 재능들을 잘 버무리면서 필라델피아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일조했다.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치렀다. 

좀 더 높은 곳까지 올라 설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가로 막히면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는 그간 드래프트에서 호명한 조엘 엠비드와 벤 시먼스라는 현역 최고 재능을 품고 있으며, 이들과 함께 마켈 펄츠, 로버트 커빙턴, 다리오 사리치도 주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스틴 앤더슨, 리션 홈즈 등 여전히 어린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이들까지 좀 더 성장할 경우 필라델피아의 전력은 더욱 더 상승할 전망이다.

브라운 감독은 지난 1988년부터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보스턴 대학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이후 호주리그에서 코치로 일했다. 

1993년부터 1998년까지는 호주의 노스멜버른 자이언츠 감독으로 재직했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샌안토니오에서 한 시즌을 보냈고, 이후 호주의 시드니 킹스의 감독으로 부임했고, 두 시즌 동안 선수들을 지도했다.

지난 2002년 여름에는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그를 불렀다. 

샌안토니오의 코치가 된 그는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밀워키)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포포비치 감독의 곁을 지켰다. 

지난 2013년 여름에 필라델피아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NBA에서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다만 필라델피아의 성적이 워낙에 좋지 않았던 만큼 브라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던 것도 사실이다. 

여타 팀들이 비해 전력구성이 현격하게 뒤처졌던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필라델피아의 어린 선수들이 성장세를 보였고, 이번에 엠비드의 잠재력 폭발과 함께 시먼스가 가세하면서 중심이 확실히 잡혔다.

감독으로서 첫 NBA 플레이오프를 맛 본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지도력을 잘 발휘했다. 

호주리그에서 이미 지난 1994년에 팀을 우승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큰 경기 경험이 전혀 없는 지도자는 아니다. 

이제는 명실공이 필라델피아라는 강팀의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만큼 그의 지도방식이 좀 더 빛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51&aid=0000035770



과연 FA 누구를 영입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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