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어마어마하네...토트넘, '1167억원' 손흥민 덕에 구단 가치 톱10"
http://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469806

이 글을 올리는 두가지 이유는...
1. 메시공 어쩌다 유니폼이 변하여 등장하셨소... 저 아직도 PSG 유니폼 입은거 볼때마다 어색해요.
2. 어느샌가 10위로 내려간 바르셀로나의 선수가치

2번만 조금 길게 얘기하자면...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시작시 OUT 명단은 11명인데 더 기가 막히는 건 그 와중에 FA가 4에 임대가 3...
다른 거 다 떼도 메시가 FA로 나갔다는 자체로 이미 이 구단의 경영 능력에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IN으로 들어왔을 때 돈을 쓴 건 이메르송 로얄 뿐인데... 다시 나갔죠;;
바르셀로나는 빚 탕감하려면 영입보다는 힘들어도 육성의 비중이 올라가야 할 것 같은데... 꽤나 인고의 세월이 될 것 같습니다.
있는 선수들 비싸게 팔아도 이적에 다시 돌리기보다는 빚 안 갚으면...이라고 나올 빚쟁이들이 훨씬 많을 것 같아요.

덧) 원래 기자분이 제목은 손흥민 선수를 먼저 뽑았는데.. 보다보면 EPL에서 토트넘보다 선수단 가치가 높은 구단이 앞에 4개나 있는데,
선수단 영입하고 주급 구성하는 것까지 하면 쓰는 돈 차이가 꽤 날텐데 토트넘이 왜 우승 못하냐 하는게 급 나쁜 심보같다는 생각이 드는...
뭔가 씁쓸하네요.
농담이지만 레스터가 하필 대회 다 떨어지고 리그 몰빵했을 때 우승이 되버려가지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