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구에서는 소수의 절대적인스타플레이어 중심의 축구를 하는 팀들보다는 그들보다 수준은 조금 낮더라도 일정레벨의이상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확실한 비젼을 가지고 운영하는 팀들이 대세를 이룬다고 봅니다.

어설픈 예시를 들자면 일단 아르헨티나,포르투갈만 봐도 세계최고의 선수가 있는팀들이지만 팀의 전반적인 수준자체가 높은 스페인,독일,프랑스의 밥이나 다름없죠 

그리고 아시아만 봐도 아시아에서 실력으로 손가락에 꼽을수있는 선수인 오마르가 있는 UAE는 월드컵 구경도 못하고 있지만 팀자체의 레벨이 높은 이란은 월드컵출전이 매우 익숙한 팀이 되어가고 있고요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축구관계자및 팬분들이 2002년이후 한국에 박지성과 손흥민이라는 아시아에서는 레벨이다른 선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오랜 세월동안 어째서 아시아 1위로 군림하지 못하는지 생각을하고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한국축구에 가장 필요한건 한명의 압도적인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라 일정레벨이상의 선수가 꾸준히 배출될수 있는 시스템과 그시스템이 유지될수있는 굳건한 방안이 필요하다봅니다. 다만 현재로는 시스템은 그럭저럭 되어있지만 거짓말로도 그게 안정되있거나 굳건하다 보긴 힘든것같다는게 정말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