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5년 만의 1부 리그 승격으로 수원의 입장이 달라졌다. 수원은 안병준, 마사 등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주력 공격수들에게 연장안을 제시 할 계획이다. 2부 리그 시민구단 특성상 승격 여부에 따라 다음 시즌 예산 집행
규모나 운영 방향이 달라지는 만큼 재계약 제의를 시즌 중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1부 리그로 가는 것이 결정난 만큼 수원도
검증된 공격 원투펀치를 잡는다는 원칙이다. 김도균 감독은 “우리도 선수들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재계약을 제안하려
한다. 금액에 이견 차가 크지 않다면 함께 K리그1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