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출처: http://rmcsport.bfmtv.com/football/transferts/le-mercato-en-direct-les-infos-et-rumeurs-du-23-aout-2021_LN-202108230095.html
번역 출처: http://www.fmkorea.com/3863120850 에펨코리아 잔돈신
레오나르두는 PSG의 단장입니다. 이번에 언론에서 아예 대놓고 물어봤나본데 레오나르두가 아주 직접적으로 대답했더군요. 한번에 정리된 좋은 번역본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Q :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에 대해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우리는 미디어에 음바페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우리의 목표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2번의 큰 재계약 오퍼를 했습니다. 하나는 2개월 전이었고 다른 하나는 얼마 전이었습니다."
"우리는 음바페에게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레알이 음바페에게 이런 짓을 한지 벌써 2년이나 지났습니다. 레알의 행동들은 명백히 불법이며 작전입니다. 그들은 마감 일주일 전에 오퍼를 했고 우리는 당연히 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레알은 오퍼를 했다는 것을 보여준 뒤 내년에 FA로 영입할 예정입니다."
Q : 오퍼를 거절하셨나요?
"네, 우리는 간접적으로 거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특정 조건만 충족하면 보내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AS 모나코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까지 생각하면 그들의 첫 제안은 음바페의 가치와 거리가 멉니다."
Q : 제안은 1억 6,000만 유로였나요?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근처입니다, 하지만 그 금액은 우리가 음바페를 데려올 때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방식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Q : 음바페는 떠나고 싶어 하나요?
"그런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도 우리의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가 가고 싶다면 보내주겠지만 만족스러운 오퍼가 들어와야 합니다."
Q :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눴나요?
"우리는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는 언제나 FA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Q : 구단은 그를 매각하자는 입장인가요?
"그건 아닙니다, 사람들은 제가 매각하자는 입장인줄 알지만 저나 나세르 회장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재계약과 잔류입니다. 하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달라질 수 있죠."
Q : 새로운 오퍼를 기다리고 있나요?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대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고 우리는 AS 모나코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있기에 영입했던 것보다 싸게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Q : 플랜 B가 준비되었나요?
"아직 플랜 B는 없습니다, 그의 계약은 1년이 남아있고 재계약이 목표입니다. 우리 팀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며 그 누구도 이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는데 원금 회수가 무슨 의미냐... 싶지만 이적 시장이라는게 그런 경제적인 원리로 돌아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일단 트랜스퍼마크트에 기록되기로 음바페가 PSG로 향할 때 이적료는 145m입니다. 그리고 루머에 따르면 셀온 조항 때문에 음바페를 이적시키면 PSG가 모나코에게 고정적으로 35m을 지불해야 한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PSG는 '안팔겠지만 팔더라도 지금 돈은 적다. 더 올려라.'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를 연막이라 생각하나 보군요. 그런데 1년 남은 선수한테 160m이면 연막작전이라고 하기에 너무 큰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언제 한번 최근의 이적시장 사례들에 대해 모아서 글을 한번 써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네요. 케인, 손흥민, 포그바, 음바페, 마리아노... 다 엮어서 이야기하면 다양한 시각이 열릴 것 같습니다.
번역 출처: http://www.fmkorea.com/3863120850 에펨코리아 잔돈신
레오나르두는 PSG의 단장입니다. 이번에 언론에서 아예 대놓고 물어봤나본데 레오나르두가 아주 직접적으로 대답했더군요. 한번에 정리된 좋은 번역본이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Q :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에 대해 어떻게 하실 예정인가요?
"우리는 미디어에 음바페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언제나 우리의 목표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이었습니다, 우리는 그에게 2번의 큰 재계약 오퍼를 했습니다. 하나는 2개월 전이었고 다른 하나는 얼마 전이었습니다."
"우리는 음바페에게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레알이 음바페에게 이런 짓을 한지 벌써 2년이나 지났습니다. 레알의 행동들은 명백히 불법이며 작전입니다. 그들은 마감 일주일 전에 오퍼를 했고 우리는 당연히 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레알은 오퍼를 했다는 것을 보여준 뒤 내년에 FA로 영입할 예정입니다."
Q : 오퍼를 거절하셨나요?
"네, 우리는 간접적으로 거절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특정 조건만 충족하면 보내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AS 모나코에게 지불해야 하는 돈까지 생각하면 그들의 첫 제안은 음바페의 가치와 거리가 멉니다."
Q : 제안은 1억 6,000만 유로였나요?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근처입니다, 하지만 그 금액은 우리가 음바페를 데려올 때보다 확실히 적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방식은 맘에 들지 않습니다."
Q : 음바페는 떠나고 싶어 하나요?
"그런 것 같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에도 우리의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가 가고 싶다면 보내주겠지만 만족스러운 오퍼가 들어와야 합니다."
Q : 음바페와 이야기를 나눴나요?
"우리는 언제나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그는 언제나 FA로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Q : 구단은 그를 매각하자는 입장인가요?
"그건 아닙니다, 사람들은 제가 매각하자는 입장인줄 알지만 저나 나세르 회장이나 같은 입장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재계약과 잔류입니다. 하지만 선수가 원한다면 달라질 수 있죠."
Q : 새로운 오퍼를 기다리고 있나요?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대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기한은 8월 31일까지이고 우리는 AS 모나코에게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있기에 영입했던 것보다 싸게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Q : 플랜 B가 준비되었나요?
"아직 플랜 B는 없습니다, 그의 계약은 1년이 남아있고 재계약이 목표입니다. 우리 팀의 분위기는 긍정적이며 그 누구도 이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는데 원금 회수가 무슨 의미냐... 싶지만 이적 시장이라는게 그런 경제적인 원리로 돌아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일단 트랜스퍼마크트에 기록되기로 음바페가 PSG로 향할 때 이적료는 145m입니다. 그리고 루머에 따르면 셀온 조항 때문에 음바페를 이적시키면 PSG가 모나코에게 고정적으로 35m을 지불해야 한다는 루머가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PSG는 '안팔겠지만 팔더라도 지금 돈은 적다. 더 올려라.'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를 연막이라 생각하나 보군요. 그런데 1년 남은 선수한테 160m이면 연막작전이라고 하기에 너무 큰 거 아닌가? 싶긴 합니다.
여담이지만 언제 한번 최근의 이적시장 사례들에 대해 모아서 글을 한번 써보는 것도 재밌겠다 싶네요. 케인, 손흥민, 포그바, 음바페, 마리아노... 다 엮어서 이야기하면 다양한 시각이 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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