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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자유게시판 폐쇄·1:1문의 신설..진정한 소통 더욱 중시할 것"

  • 작성자: 뇌하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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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53
  • 2018.02.28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식 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을 폐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O는 최근 KBO 홈페이지 게시판을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KBO는 "야구 팬 여러분의 불편함을 줄이고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을 개선하기 위해 '자주 하는 질문'을 확대 개편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내 목록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KBO 리그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비롯한 최신 리그 정보를
개편 운영되는 '자주하는 질문'을 통해 야구 팬 여러분께 더욱 원활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자주 하는 질문'이 개편 운영됨에 따라 기존의 자유게시판과 Q&A 게시판은 단계적인
폐쇄 절차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KBO는 지난 19일 자유게시판의 새 게시물 등록을 제한한 뒤,
26일 전면적으로 폐쇄했다.

KBO는 "야구 팬 여러분께서 새로이 확대 개편되는 '자주 하는 질문' 안내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홈페이지 이용 중 불편한 점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신설된 '1:1 문의하기'를 통해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검토한 후 답변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자유게시판이 사라지면서 KBO 홈페이지에 누군가 쓰는 글을 다 같이 볼 수 있는 공간이 사라졌다.
사실 그동안 KBO 자유게시판은 방치돼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적나라한 욕설과 다 같이
보기에 민망한 글들이 도배되다시피 한 적도 있었다. 과격한 게시물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 와중에 진정성 있는 글들이 묻히기도 했다.

자유게시판이 사라지면서 일부에서는 'KBO가 팬들과 소통을 안 하려고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KBO는 이번 홈페이지 게시판 개편을 통해 오히려 더 진정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중략 --

"자유게시판에서 팬들이 욕설을 하거나 이런 쪽으로 활용이 돼 왔는데, 이에 대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최근 팬들끼리 의견을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건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 게시판 개편 작업에 대해 "팬 분들께서 1:1 민원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받아서 대답도 해드리고, 해결을 해드리려는 취지로 이번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라며
"소통 강화를 안 할 수가 없다. 저희한테 1:1로 질문이 들어오기 때문에 저희가 팬 분들께 일일이
답변을 다 해드려야 한다. 답변은 내용에 따라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BO는 기본적으로 야구 팬들이 흔히 궁금해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확대 개편될 FAQ(자주 하는 질문)
코너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말 야구 팬들이 세밀하게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1:1 문의하기' 코너를 통해 KBO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다.


-- 중략 --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8&aid=0002682305


자주하는 질문 게시판은 새 글도 못 쓰죠. 심판 오심. 선수 징계 문제로 욕먹으니 그게 싫어서
없애놓고 진정한 소통 드립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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