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랄렘 퍄니치를 베식타스로 처분했습니다. 본인이 주급을 삭감했지만 그 삭감한 주급의 절반은 바르셀로나가 부담한다네요. 완전 이적 옵션이 있긴 하지만 터키 리그 팀에 이적료 옵션을 달아봤자 얼마나 달겠냐 생각해보면...
지난 5년간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50m 유로 이상을 투자한 선수들 현황
필리페 쿠티뉴 (135m) - 앞자리 1을 떼도 안사감
우스만 뎀벨레 (135m) - 별반 다르지 않은데 그마저도 FA로 나갈 위기
앙투안 그리즈만 (120m) - 사실상 2년 임대료 60m 이상 내고 반납
프렝키 더 용 (86m) - 다행히 성공 루트 밟는 중
미랄렘 퍄니치 (60m = 아르투르 - 12m) - 돈 많이 못건질 터키로 손절
쿠티뉴, 뎀벨레를 보면서 사람들이 망해도 저리 망하냐 하는데, 진짜 비지니스 실패는 그리즈만이랑 퍄니치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쿠뎀은 잘못 뽑았거니하고 끝나면 되는데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그리즈만은 아주 곱게 반납하질 않나, 퍄니치는 유망주 아르투르까지 내주면서 데려온 자원인데 제대로 쓰지도 않고 헐값에 손절처리행.
물론 그리즈만은 인종 차별 이슈가 있었고, 퍄니치는 올때부터 저거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소리 많이 들었다는 배경도 있고, 그 둘을 떠나서 쿠뎀까지도 애초에 그림을 너무 크게 그리다가 코로나 맞고 빵꾸가 제대로 뚫리며 대전략이 처참하게 실패하고 클럽이 휘청거리는 상황이긴 했지만요.
수년간 본 비지니스 행보 중에 단연 최악의 케이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동기간 리가, 코파 2번씩 우승했으니 그걸로 위안삼아야 하나.
지난 5년간 바르셀로나가 이적료 50m 유로 이상을 투자한 선수들 현황
필리페 쿠티뉴 (135m) - 앞자리 1을 떼도 안사감
우스만 뎀벨레 (135m) - 별반 다르지 않은데 그마저도 FA로 나갈 위기
앙투안 그리즈만 (120m) - 사실상 2년 임대료 60m 이상 내고 반납
프렝키 더 용 (86m) - 다행히 성공 루트 밟는 중
미랄렘 퍄니치 (60m = 아르투르 - 12m) - 돈 많이 못건질 터키로 손절
쿠티뉴, 뎀벨레를 보면서 사람들이 망해도 저리 망하냐 하는데, 진짜 비지니스 실패는 그리즈만이랑 퍄니치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쿠뎀은 잘못 뽑았거니하고 끝나면 되는데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그리즈만은 아주 곱게 반납하질 않나, 퍄니치는 유망주 아르투르까지 내주면서 데려온 자원인데 제대로 쓰지도 않고 헐값에 손절처리행.
물론 그리즈만은 인종 차별 이슈가 있었고, 퍄니치는 올때부터 저거 아닌 것 같은데 하는 소리 많이 들었다는 배경도 있고, 그 둘을 떠나서 쿠뎀까지도 애초에 그림을 너무 크게 그리다가 코로나 맞고 빵꾸가 제대로 뚫리며 대전략이 처참하게 실패하고 클럽이 휘청거리는 상황이긴 했지만요.
수년간 본 비지니스 행보 중에 단연 최악의 케이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동기간 리가, 코파 2번씩 우승했으니 그걸로 위안삼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