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순위를 발표했다. 메시는 247점을 받아 2위 토니 크로스(90점)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3년 연속 IFFHS 최우수 플레이메이커가 됐다. 2015년에는 168점을 기록하며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작년에는 172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247점으로 굉장한 고득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수상을 점했다.
언제나 그랬듯 2017년도 메시의 활약은 돋보였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 나서 37골을 차지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 역시 라리가 득점 선두를 질주하는 중이다. 네이마르가 빠졌지만 메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바르셀로나를 일으키고 있다.
# 2017 IFFHS 최우수 플레이메이커 순위
1위: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 - 247점
2위: 토니 크로스(27, 레알 마드리드) - 90점
3위: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 – 81점
5위: 케빈 데 브라위너(26, 맨체스터 시티) – 53점
6위: 이스코(25, 레알 마드리드) – 36점
7위: 안드레 이니에스타(33, 바르셀로나) – 29점
8위: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 – 17점
9위: 파울로 디발라(24, 유벤투스) – 16점
10위: 크리스티안 에릭센(25, 토트넘 홋스퍼) - 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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