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오피셜]최강희 감독, 전북 떠나 中 텐진 취안젠 부임

  • 작성자: 결사반대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549
  • 2018.10.22
전북 최강희 감독이 지난 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원정 경기에서 2-2 동점으로 K리그1 우승을 확정지은 뒤 함께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울산 |배우근기자 [email protected]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최강희 감독이 예상대로 중국 슈퍼리그(1부) 톈진 취안젠으로 간다.

전북 구단은 “최강희 감독이 14년간 잡았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중국 톈진 취안젠의 감독 제의를 수락했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전북은 최 감독과 계약기간(2020년)이 남아 있지만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도전을 결심한 최강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톈진 취안젠은 현재 팀의 강등위기를 극복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해 아시아 최고의 명장으로 증명된 최강희 감독을 팀의 사령탑으로 낙점했다.

특히 최강희 감독의 강점으로 꼽히는 과감한 공격 전술과 용병술 등 선수단 운용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최 감독은 “전북은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팀이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항상 변함없이 응원해준 팬 분들과 서포터즈(MGB)를 비롯해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함께 극복하며 지지해준 구단에 정말 감사하다”며 “몸은 떠나도 언제나 전북을 응원하고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가슴 속에 간직하겠다. 더 젊고 유능한 감독이 팀을 맡아 전북의 더 큰 발전을 이어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7월 전북에 부임한 이래 최강희 감독은 K리그 6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2회, FA컵 1회 등 총 9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전북을 명문구단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최 감독은 ‘닥공’이라는 공격 축구의 철학을 앞세워 전북을 성적과 흥행 모두에서 리그 최고의 팀으로 만드는데 큰 업적을 남겼다.

최 감독은 스플릿시스템 잔여 라운드를 모두 마칠 때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전북은 “구단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팀을 훌륭히 이끌어갈 후임 감독을 빠른 시일 내에 선정, 2019년 시즌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37759 4월 12일 경기일정 04.12 550 0 0
137758 AS로마 단장 "살라를 왜 리버풀에 팔았냐고요?" 04.13 550 0 0
137757 무사 만루 1실점 ㅋㅋㅋㅋㅋㅋㅋ 04.19 550 1 0
137756 져도 잘 져야 하는데 아쉽네요. 04.19 550 1 0
137755 밸린저가 한 건 해주네요~ 04.22 550 1 0
137754 [Spotv News]이 악문 리베리,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04.27 550 1 0
137753 보스턴 토론토 05.12 550 1 0
137752 5월 12일자 kbo 등말소.jpg 05.12 550 1 0
137751 [단독] 강원FC 고위간부 '협찬 항공권 개인사용' 의혹 05.14 550 1 0
137750 [dm]뉴캐슬 경기후 남아 팬들에게 사과를 한 아자르와 탄코 05.15 550 0 0
137749 [골닷컴] 무리뉴 "살라 잘해주고 있어서 기뻐" 05.15 550 0 0
137748 [텔레그래프-맷 로] 안토니오 콘테 몰락의 전말 05.21 550 0 0
137747 [맨이브닝 - 미러인용] - 윌리 사뇰 : 마샬? 걔는 멘탈부터 … 05.24 550 1 0
137746 [스포티비뉴스] '부상 낙마' 로메로…아내의 항변 "아르헨, 거짓… 05.24 550 1 0
137745 베일 미친골.gif 05.27 550 1 0
137744 클리블랜드 힘들겠네여.. 05.28 550 0 0
137743 그래도, 이번 월드컵 시간은 좋네요... 05.28 550 1 0
137742 [ABC]다니 알베스는 세비야에 영입 역제안을 함 06.03 550 0 0
137741 [더선 독점] 지단은 사임 전날에 이적 문제로 페레즈와 싸웠다 06.06 550 0 0
137740 [스포르트] 펩 과르디올라 "바르사의 감독은 절대 다시 하지 않을… 06.10 550 1 0
137739 아이슬란드 VS 알젠티나 경기 관전 포인트 06.16 550 1 0
137738 제가 역대 축구선수중 제일 좋아하는 선수 입니다. 06.21 550 1 0
137737 콜롬비아 모히카 선수의 비매너 행위.gif ( 땅은 왜 파?!!!… 07.04 550 1 0
137736 [카데나-투토]호날두 이적, 다 끝나가려고한다 07.09 550 0 0
137735 [오피셜] 엠레찬 유벤투스 이적 07.10 55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