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 잔류 원해.. 베식타스로는 안간다
아르다 투란(30)에게 바르셀로나는 이적 허용 대상이라는 신호를 주었지만, 그는 터키로 돌아 갈 생각이 없다. 만약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고향 클럽인 갈라타사라이의 라이벌 클럽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생각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잔류 할 생각이지만 만약 양측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구체적인 제안이 온다면 평가 해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제 터키 언론 'Miliyet'은 갈라타사라이의 라이벌 클럽인 베식타스가 투란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30m를 지불 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투란의 관계자가 'MD'에게 설명한 바에 따르면 투란은 베식타스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그들이 이런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투란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클럽은 몇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란은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있고 이 계약을 포기하는 걸 원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들어온 제안도 없고 그의 에이전트가 인테르와 만나긴 했지만 버려진 옵션이라고 한다.
아르다 투란은 자신이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유용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지난 시즌이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를 꽤나 기용했던 감독이였고, 그가 떠난 것은 투란에게도 결정적일수도 있다.
비록 그의 높은 이적료를 감당 할 수 있는 클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다른 옵션이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아르다의 생각은 명확하다. 만약 클럽이 어떠한 것도 말해주지 않는다면 프리 시즌이 시작하는 7월 12일 팀에 합류 할 것이다.
http://www.mundodeportivo.com/futbol/fc-barcelona/20170627/423716659680/arda-no-ira-al-besiktas.html